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지난 30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파크골프 클럽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아양지구 저류지를 활용해 안성시 처음으로 조성한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2024년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3000만원 포함,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했으며, 2025년 3월 착공해 2025년 6월 준공 후 시설보완을 거쳐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PAR3 4홀, PAR4 4홀, PAR5 1홀로 총 4750㎡ 면적에 9홀로 조성되었으며, 부대시설로는 휴게실 및 화장실을 설치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7월25일 안성시 파크골프협회의 협조를 통해 시범라운딩을 시행했으며, 7월3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해 현장 발권(키오크스 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김보라 시장은 “그동안 우리 시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인근 지역의 시설을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계셨으나 금번 아양근린공원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이를 해소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는 등 저변을 확대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