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100인 원탁토론회'를 9월3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연다. 시는 1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청소년과 학부모 등 수원시민 100명으로,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은 청소년을 우선으로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수원시의 역할'이며,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눠 공간별 문제 발굴, 해결 방안 제안, 정책 우선순위 도출 등 구체적 논의를 진행한다.
신청은 수원시 소통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가능하며, 홍보물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수할 수도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공개 모집 이후 개별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원하는 쉼과 놀이 공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면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