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기존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며 병목현상이 발생하던 국지도 57호선 광명초 진입로 구간을 전면 확장해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평상시에도 차량이 몰려 극심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는 대표적인 혼잡 지점이었다. 도로 구조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차로 축소 구간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교통 흐름 개선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교통체계 정비를 함께 추진했다. 이번 확장 공사로 차량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통행 시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도로 확장은 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기반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