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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675명 교육 완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해 온 플랫폼노동자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이 하반기에도 8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역량강화 및 안전교육 사업은 플랫폼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역량개발 교육과 고위험 업무환경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으로 구성돼 플랫폼노동자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경기도 이동노동자쉼터를 중심으로 도내 각지에서 △역량개발교육(직무기술·세무기초·손해사정·마음건강) 47회 △찾아가는 안전교육(배달, 대리) 8회 △이륜차 주행실습교육(이론·정비·주행) 4회를 실시해 총 675명의 플랫폼노동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수료자들에게는 편의점 쉼쿠폰, 혹서기 용품, 안전장비 등을 제공해 야외활동이 많은 플랫폼노동자들이 극한폭염 속에서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한 노동문화 조성을 지원했다.

 

경기도는 교육과 함께 관계기관, 노동자단체,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플랫폼노동자 안전문화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거리홍보부터 물품 지원, 이륜차점검서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경기도 플랫폼노동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플랫폼노동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플랫폼 관계자 및 전문가 15인으로 구성한 운영협의회는 민관협업의 소통 채널로서 정기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정책발굴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플랫폼노동자는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반해 아직까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다양한 지원사업과 논의를 통해 플랫폼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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