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일일수 기자 |안성시는 경력보유 창업여성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안성시 꿈마차’지원사업을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 운영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창업 초기 여성들에게 무상으로 이동형 판매대(꿈마차)를 임대해주고, 판로 개척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두 명의 ‘드림 셀러’는 현재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써’라는 사업장을 운영중인 정미숙씨는 “온라인 스토어와 자체 사업장을 병행하고 있지만, 홍보가 절실한 시점에 꿈마차 참여 기회를 얻게 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달달공작소’를 딸과 함께 운영하는 유연선씨는 “꿈마차를 통해 주력상품인 답례품을 홍보하고 사업장과 거리가 있는 공도읍에서도 제품을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꿈마차’는 오는 9월까지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창업여성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