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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여주시, 관광 600만 시대 ‘가시화’

이충우 시장 “도시 구조 전환 본격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2026년을 민선 8기 시정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서 가시화되는 ‘완성의 해’로 규정하며, 행정 신뢰 회복과 도시 구조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한 시정 구상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4일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신년 정책브리핑에서 “올해는 약속을 정리하는 단계가 아니라,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시기”라며 4년 차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약 이행률 85.3%를 기록하며 주요 정책들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등을 성과로 제시하며 행정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이후 연간 관광객이 약 200만 명 증가하며 ‘관광객 600만 시대’가 조기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캠핑장과 파크골프장 이용객에게 여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외부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관련 상품권 발행액은 14억원에 이른다. 

 

체육·관광 인프라 확충도 이어진다. 오는 3월 대신 파크골프장 36홀이 추가 개장하면 여주 지역 파크골프장은 총 117홀 규모로 확대돼 수도권 최대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최대 60만명 방문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도시 구조 전환과 관련해서는 신청사 건립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가업동 일원에 조성되는 신청사는 총사업비 1520억원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올해 3월 우선시공분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신청사와 시민아올센터, 남한강 테라스 조성을 연계해 원도심과 신도심이 상생하는 도시 재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산업 기반 확충도 병행된다. 시는 가남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를 포함해 전역에 16개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산발적으로 분포한 공장을 계획적으로 재배치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농업 분야에서는 시민 생활권 보호와 농업 경쟁력 유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시장은 환경부의 취수구 개선 사업과 관련해 “보 개방을 전제로 한 시설 개선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수질 관리와 시민 권익 보호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신품종 도입과 청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동안 준비해 온 정책과 기반 사업들이 2026년부터 시민의 일상 속에서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여주의 변화가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도시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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