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19개 기업·법인에 'ESG 나눔 기업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자들에게는 기업패와 함께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조명등이 기념품으로 주어졌다.
특히, 이 조명등은 코로나19 시기에 사용된 가림막과 폐장난감을 재활용해 제작돼 기부의 상징성과 친환경적 의미를 동시에 담았다.
아울러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나눔 명문기업'에 새롭게 가입해 명문 기업패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신 나눔 기업과 법인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확산돼 모두가 행복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눔 기업패를 수상한 곳은 △㈜넥스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더플러스병원 △디알씨티에스㈜ △럭키산업㈜ △서울더센트럴치과 △세무법인 케이파트너즈 △세용기전㈜ △수삼티비 △스즈키씨엠씨 △애경중부컨트리클럽㈜ △㈜우리기술 △으뜸철강㈜ △㈜일동금망 △㈜주명개발 △청남관광㈜ △코원에너지서비스 △해강의료재단 위더스요양병원 △㈜화물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