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경쟁력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곳 시군구의 인구·재정·지역경제·건강문화·환경안전 5개 분야, 총 53개 지표 변화 추이를 1995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10년 단위로 조사 분석해 이뤄졌다.
시는 주거환경 증진, 생활환경 개선, 주민 안전 강화 등 전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역별 평가 지표와 점수는 △인구 1000명당 주차장 면수(695면)와 건축허가 면적(375㎡) 등 주거환경 분야 87.91점 △1인당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52㎏), 1인당 공원면적(12㎡)과 녹지지역 면적 비율(73%) 등 생활환경 분야 86.58점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8.9건) 등 안전 분야 60.00점이며, 평균 78.16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번 인증패 수여식은 지난 22일 시청 4층 부시장실에서 임종철 부시장과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