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신축공사가 지난해 6월13일 첫삽을 뜬 이래 26일 현재 35.5%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을 보이고 있다.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 화성특례시의회 신청사는 화성특례시청 정문 옆 부지면적 5519.68㎡(대지면적 9만565㎡, 연면적 1만1804.407㎡)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다.
총공사비 4426억원이 투입된 신청사 건립은 오는 2026년 6월 준공목표로, 내년 2월 화성특례시 4개 구청 출범을 위한 사전 공사로 내년 6월 지방선거 이후 7월‘제10대 화성시의회’의원들이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된다.
신청사는 현재 지상 5층까지 바닥 타설이 끝난 가운데 마지막 6층 본회의장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층별 시설을 보면 △지상 1층 의회사무국, 국장실, 회의실, 주민편익시설(문화강좌실, 북카폐) △지상 2층 상임위(1개), 위원장실, 의원실, 전문위, 다목적강당, 직원휴게실 △지상 3층 상임위(2개), 위원장실, 의원실, 전문위, 미디어실 △지상 4층 상임위(2개), 위원장실, 의원실, 전문위, 운영위원회 △지상 5층 의장실, 부의장실, 의원휴게실, 기자회견장, 본회의장 △지상 6층 대회의실, 체력단련실, 방문객휴게실, 본회의장과 연동 등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 중인 화성시의회 신청사는 예정대로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중이며, 동절기 건축 현장 상황을 고려해 무난히 완공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