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6일 외국어 능력을 갖춘 직원들이 소속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 단원들을 초청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안산시의 글로벌 역랑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영어, 중국어, 독일어 능력을 갖춘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톡톡이음’이란 통·번역에 쓰이는 ‘말(Talk)’을 통해 도시 관계를 ‘잇는다’는 의미다. 안산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어 능력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번역 서포터즈 ‘톡톡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외빈 영접 등 국제교류시 주요 인사 수행 통역, 서한문을 비롯한 국제 교류 관련 자료 번역 및 감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참여자들에게 △언어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국내·외 연수기회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외국어 능력 향상을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