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지방관광공사(RTO) 가운데 최초로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공사는 27일 보고서를 공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도민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알린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지속가능보고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독립 검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사 누리집에도 게재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기반 기후변화 대응 △태양광 발전 추진 △친환경 관광 및 서비스 확대 △환경영향 사전점검 강화 등 탄소저감 활동이 담겼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운영 △정보보호·보안 관리 강화 △지역 소상공인 지원 △청년·취약계층 대상 관광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소개됐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이사회 활동 내역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갱신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등 윤리경영 실천과 성과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