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는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주말 지역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3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는 제18회 중원구청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열렸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정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앞서 30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성남시장배 발달장애인 농구대회가 개최됐다. 발달장애인 선수들은 땀과 열정을 쏟아내며 멋진 경기를 선보였고, 현장은 뜨거운 응원과 활기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체육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같은 날 중원유스센터 광장에서는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이 열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노래, 댄스, 기악 등 12개 팀의 다채로운 무대와 성남시립합창단·청년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1000여 명의 주민들이 한여름 밤을 즐겼다.
안광림 부의장은 세 행사에 함께하며 “시민들이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무대와 경기야말로 성남의 활력”이라며 “성남시의회는 생활체육과 문화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