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