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도시 기술의 미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Better Cities, Better Life'를 슬로건으로, AI 기반 도시 기술 혁신과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 기술 전시회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콘퍼런스도 함께 열려, 첨단 도시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 빌딩 △스마트 정부 △도시 인프라 △스마트 교통을 비롯해 도시재생,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 전반의 스마트 솔루션이 총망라된다. GH, 한국국토정보공사(LX),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총 120개 기관이 참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개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GH는 'H.Y.P.E.R CITY' 비전을 중심으로 미래 도시를 구현할 주요 성과와 혁신 기술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 전시 콘텐츠는 △모듈러 주택 △AI 기반 스마트 케어 플랫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경기도형 적금주택 △3기 신도시 개발 전략 △도시재생 사례 등으로, GH가 그려가는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체감할 수 있다.
엑스포 기간 중에는 총 20개의 콘퍼런스 세션이 열리며, 국내외 저명 인사들과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도시개발 기술과 정책 동향, 미래 도시 비전 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