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시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활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예정된 주요 가을축제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시민안전담당관, 고양시 안전관리자문단,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축제·행사 개최 전 행사장 내 구조물·무대 등의 주요시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화기 비치 확인 등 화재예방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축제∙행사 기간에는 종합상황실과의 협조 체계를 통한 인파 관리로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앞서 지난9일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2025년 제6회 고양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소방, 경찰, 도시관리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유관기관과 축제별 안전관리계획서와 주요 안전사항을 심의했다.
특히,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가을꽃축제와 고양호수예술축제행사 준비 과정 중 고소작업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조끼 무상 지원으로 근로자의 추락사고 예방에 나선 가운데 해당 스마트 장비를 건설 현장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축제·행사 역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강화를 최우선에 두고 가을축제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