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방의회

김종복 화성시의원,‘진정한 아동친화도시 정책’제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종복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동탄4·5·6동)은 17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아동 안전 귀가 환경 조성을 통한 범죄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로 홀로 귀가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악용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전국 각지에서 늘어나고 있어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현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2024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한 약취·유인 범죄 302건 중 130건이 초등학생에게 발생됐으며, 최근 관내 한 초등학교 앞에서도 범죄 시도가 이루어져 화성특례시도 결코 범죄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아동 안전 귀가 환경 조성 정책’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관내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기준 강화를 통해 안전 인프라 확충 및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인공지능을 활용해 위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 안심귀가 지킴이 운영 △초등학생 대상 휴대용 안심벨 보급사업 추진 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이 두려움 없이 웃으며 집으로 돌아갈 수 있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도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라면서 “아동의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랭킹

더보기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