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지난 16일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한 ‘제 3회차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안전교육으로, 화성산업진흥원은 해당 교육을 화성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지원해 기업 안전 경영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비상조치 계획 수립 △사고 예방 사례 공유 △작업 안전 실습 등의 강의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해당 교육은 총 241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수강생들에게 사고 대응 능력 및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전문 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기업들에게 해당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관내 기업의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자 교육 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마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