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2025 오프라인 판매기획전–화성별별상점’을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6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지하 1층 동백그라운드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성별별상점’은 생활용품, 뷰티, 식품, 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개사가 참여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이다.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백화점 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기업의 신규 판로 진출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과 도시 브랜딩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구성된 점이 주목된다.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제품 체험존 △코리오 굿즈 및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여하고 지역기업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화성별별상점은 지자체와 대형 유통사가 협력해 지역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라면서“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판로개척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