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시흥시는 오는 11월1~2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시흥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커피콩축제'와 '시흥뮤직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열려 지역축제와 어우러진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이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존 △특별체험존 △공정무역존으로 구성되며 총 30개 부스가 운영된다. XR 드론, AI 프로필사진관, 핑퐁 축구, 어린이 소방체험, 원예 'Pick Your Flower', 열쇠고리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풍성하다.
이와 함께 SNS 이벤트 '시원한 만남', 현장 추첨 '시원한 행운 뽑기', '시원 앱 가입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 연계된 이번 박람회는 가족과 친구가 함께 즐기며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의 미래를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