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로, 오산시 관내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즉시 후(後)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원을 결제할 경우 1만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가 적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산시민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