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시흥시가 노인 돌봄, 건강 증진, 정신건강, 통합돌봄, 자원봉사, 안전 훈련 등 복지와 시민 참여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돌봄과 나눔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 △정신건강복지센터 현장점검 △통합돌봄 창구 확충 △사회복지관 역량 강화 △청소년 복지 접근성 확대 △자원봉사 활성화 △어린이집 나눔 기부 △지역 합동소방훈련 등 총 12건의 주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복지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거모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종사자 워크숍'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경기도 우수모델 확산 기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23년 경기도 우수, 2024년 보건복지부 전국 종합평가 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쾌거로, 시흥시의 노인 돌봄 품질이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흥시보건소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마약퇴치본부 김이항 약사가 강연을 맡아 마약의 실태, 중독 메커니즘, 예방 전략 등을 전하며 청년층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힘썼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충전소' 3차 연도 현장점검을 통해 지역기반 통합돌봄모델(CARE 모델)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 사업은 자조 모임 확대, 동료 지원가 파견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역 맞춤형 정신건강 통합돌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의료·요양·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통합 제공하기 위해 관내 80여 곳에 통합지원 창구를 설치했다.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병원, 요양기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벨빈 척도와 참여도 진단을 통해 협력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또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년 이용 정보 카드뉴스'를 제작·홍보해 청소년수련관, 문화의집, 상담복지센터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QR형 열쇠고리를 배포한 캠페인에는 정왕중·소래중 등 약 1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