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5년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구 주택전시관 부지 9만9098㎡)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탄천 및 도로와 인접한 복합용지 1(1만8939㎡)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2만7313㎡)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구축해 생명과학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R&D), 기업활동, 시민 건강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사업시행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올해 1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인가 및 착공을 목표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