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이 19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와 함께 ‘2025년 화성 MAKERS FESTA(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분야별로 선발해 최대 1000만원의 시제품 제작지원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25개사를 선발해 관내 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개하고 관내 창업기업의 기술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산업진흥원 및 수원대학교 관계자, 양 기관의 사업 참여기업 35개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들은 전시와 성과 발표를 통해 시제품 개발 과정과 기술 특성 및 사업화 방향을 소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매출액 약 3억원 창출 △지식재산권 13건 출원 △11명 추가 고용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창업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 발표와 시제품 전시 외에도 우수기업 표창과 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참여기업의 협력 기회를 이끌어냈다. ㈜아이더블유엠티(대표 전은수)와 더화(대표 김학빈)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화성시장상을 수상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시제품 제작 단계는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과정으로,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단계를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이 관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