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이례적으로 빠른 한파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한파쉼터 489개소에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쉼터 이용 시민들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각 쉼터에는 온열매트, 온풍난방기, 전기히터, 담요 등 필수 방한용품이 배부된다.
시는 한파쉼터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쉼터별 난방 여건과 편의시설을 재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예년보다 빠른 한파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쉼터가 따뜻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추위가 심할 때는 가까운 한파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따뜻하고 안전한 안성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