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여주시는 지난 3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관내 인·허가 민원대행업체 및 여주시측량협회 관계자 25명과 허가과 직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허가 민원대행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 서비스 구현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최접점에서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대행하는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측량협회 신종무 회장은 "시의 노력 덕분에 토지분할 등 일부 인허가 처리 속도가 1~2일로 대폭 단축되는 등 행정서비스 발전이 체감되고 있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솔직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의 논의 사항으로는 지역주민 주도로 하는 새마을회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시 필요한 주민 동의율 기준 마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민원 해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했다는 칭찬 전화를 받을 때 공직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허가 처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