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지난 5일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과 현장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도 문화관광해설사 수행능력평가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관광해설사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평가로, 단순한 사실 전달 중심의 해설에서 벗어나 흥미·공감·스토리텔링 등 감정 기반 해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총 14명의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사로, 해설 내용의 정확성, 관광객과의 관계 형성, 흥미 유도, 스토리 전개방식, 태도, 요약ᆬ정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2026년도 해설지 배치와 해설사 운영 정책에 반영해 관광지 현장에서 더욱 품질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설사 한 분, 한 분이 관광객들에게 안성의 문화·역사·정체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주체인 만큼, 트렌드에 맞는 해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해설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 선진지 견학, 간담회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은 △안성3.1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박두진문학관 △한국조리박물관 △조병화문학관 △미리내성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상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