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 주관으로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평택시 미래전략국장, 시의회 강정구 의장, 평택YMCA 이영태 이사장 등의 내외빈과 이웃분쟁조정인(소통방, 화해조정위원, 상담위원, 서포터즈), 관계기관, 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1년 동안 센터의 성과 보고와 한 해 동안 진행한 이웃 갈등 현황조사 발표와 함께 그동안 이웃분쟁조정인 우수활동가를 위한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는 소통방의 활동 내용 발표와 이웃분쟁조정인 나눔 시간으로 진행돼 1년간의 활동 내용과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격려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운영하면서 시민의 화해 실천, 역량 강화, 갈등의 예방·해결 활동, 공동체 활동 실천·의식 활성화 구축 등을 통해서 ‘갈등의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의 성과를 보였다.
소태영 센터장은 “올 한해 센터에 협력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소통방과 이웃분쟁조정인 여러분들이 여러 어려움에도 지역 공동체를 위해서 책임감있는 행동과 역할이 필요하며, 활동가의 자부심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이웃분쟁조정센터와 10개의 소통방은 생활 속에서 이웃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문제, 생활누수, 층간흡연, 쓰레기투기, 기타 등’의 문제에 대해서 평택시민이면 누구나 상담(전화, 대면)을 할 수 있다. 화해 조정을 통해서 당사자가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서 근본적인 문제도 해소하고, 이웃 간에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