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평택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동 단위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영태 민간위원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우수 읍면동 8곳(진위면, 고덕동, 중앙동, 신평동, 팽성읍, 서정동, 비전1동, 송북동)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으로 시장 표창 10점, 시의회 의장 표창 2점, 국회의원 표창 3점이 수여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복지 활성화에 기여한 담당 공무원 5명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공로가 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평택시는 올 한 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민관협력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위기이웃 지원 및 민관협력 발굴 분야에서는 경기도지사상(장려상)을 받았다.
또한,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유공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위기 징후를 미리 발견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대응하는 전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의 삶을 지켜내는 지역사회의 핵심 안전망”이라며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하신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 운영을 더욱 내실화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