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기존 백석도서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전국 최대 규모 영어전문공공도서관인‘고양영어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29% 공정률로 철거 공사 마무리 단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9월을 목표로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영어도서관은 일상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구조로 구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2024년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확정했으며, 기존 백석도서관을 현대적으로 재구조화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영어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면적 4077㎡의 공간은 △영어원서·국내서를 보유한 지하 1층 ‘어린이존’△영어 신문·잡지를 비치하고 북클럽 등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할 1층 ‘매거진존’△문학 분야 영어원서·국내서를 보유한 2층 ‘문학존’△문학 외 주제에 대한 집중 독서가 가능한 3층‘일반존’ 등 특화 공간으로 구성된다. 개관 시점까지 영어 장서 3만5000여 권을 확보하고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장서를 확충해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연령별, 수준별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4일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에 박명숙(양평1)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경기 양평 양서면사무소에서 열린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추진위원장 박명숙 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이혜원 정무수석, 이석균 기획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세미원·두물머리 일원 국가정원 추진위원회는 양평군의 숙원사업인 ‘수도권 첫 국가정원 지정’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과 ‘양평군의 대표 자연 명소’인 두물머리는 관광 인프라와 생태적 가치를 높게 인정받아 ‘국가정원 적임지’로 지목돼 왔다. 현재 우리나라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정원은 순천만·태화강 2곳뿐이며, 세미원 등 일대가 승격되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이 탄생하게 된다. 국가정원 승격에 따른 이점으로는 △안정적인 국가 지원 △도시 브랜드 강화 △관광·경제 파급효과 등이 꼽힌다. 실제 타당성 검토 용역에 따르면, 세미원 등 일대 국가정원 지정시 ‘1조2200억원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제주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협력을 위해 24일 고향사랑 교차기부를 진행했다. 제주 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직원들이 참석해 서로의 지역에 직접 기부를 실천했다. 양 지자체는 상대방 지역의 특정 기부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도는 제주도의 ‘제주 지하수의 원천, 곶자왈을 지켜주세요’, ‘제주자연사박물관 미디어아트 조성’ 2가지 대표 기부사업을 응원하고, 제주도는 경기도의 ‘취약계층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홍보하며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도는 방학 중 학교 급식이 중단된 취약계층 가구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 도는 이번 행사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기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의 고유 자원을 살리는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기업 구매상담회’를 열고, 지역기업과 공공기관이 1대 1로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는 ‘광명형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자산이 선순환되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상담회에는 일반기업뿐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 지역기업 37개 사가 참여해 새로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소규모 사업장도 공공기관과 직접 연결돼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었다. 행사에는 광명시청 주요 부서를 비롯해 광명경찰서·광명소방서·광명세무서 등 관공서, 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 광명도시공사·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소년재단·광명시자원봉사센터·하안·철산종합사회복지관 등 산하기관까지 총 15개 수요처가 참여했다. 또한, 광명성애병원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등 관내 대형 병원도 함께해 지역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구매상담회 외에도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 지역 브랜드 개발 및 육성 등 지역공동체 자산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김영수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9동)은 옹벽 붕괴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일 현민초등학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수 시의원, 신미숙 도의원, 화성시청, 시행사, 건설사,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신원태 교장 및 학교·학부모 등 관계자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영수 의원이 현민초 인근 대지조성(동탄 2지구 BD3블록) 사업부지와 맞닿은 옹벽의 구조적 결함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옹벽 붕괴의 안전성 문제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단됐으며, 시공사 측에서는 그라우팅 주입 공법을 통해 옹벽의 지내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청은 옹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고, 시행사는 옹벽 붕괴 그리드 손상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계약서에 특약으로 포함시키는 데 어려움을 표했다. 김영수 의원이 간담회를 주도해 관계자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개별 분양시 학교 북측 옹벽과 인접한 분양 필지에 대해서 전면 옹벽 붕괴 그리드(7m)대한 단면도 및 평면도를 첨부하고, 그리드를 훼손하지 않도록 특약사항을 계약서에 명기하기로 화성시청·현민초·화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소속 선수들이 포함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이 ‘제9회 문경 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여자 단체전에서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13일부터 23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에는 안성시청 소속 선수 4명(김유진, 김연화, 지다영, 노은지)이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특히,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김유진-김연화 조가 복식 경기에 출전해 투혼을 발휘했으나 강호 일본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유진 선수는 “결승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해 아쉽지만, 대표팀 일원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노력해 국제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꼭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30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을 통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하고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 중심 점검을 병행 진행해 소비자의 신뢰 향상 도모를 위해 진행한다. 대상은 관내 음식점, 전통시장,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장 등 소비자에 밀접한 업종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성시는 4명의 원산지 감시원을 통해 15개 읍·면·동 전체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진행한다. 원익재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단속하겠다”면서 “소비자들이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정일수 기자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소통과 공감’이 오는 30일부터 10월10일까지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 결갤러리에서 ‘나와 우리이야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아리 구성원들의 팝아트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각자의 내적 이야기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그림에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동아리 구성원들의 내적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예술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계자는 “예술은 함께할 때 더욱 깊은 울림을 만든다. 이번 ‘나와 우리이야기’展을 통해 시민들과 따뜻한 공감과 소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23일 오후 2시 고삼재연수원에서 ‘안성 반도체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SK하이닉스, 케이씨텍, 미코그룹, 티씨케이 등 주요 반도체기업 임원진, 지역대학 교수진이 참석해 반도체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주요 반도체기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공식 네트워킹 자리로, 용역사가 지난 6개월간 조사한 기업·대학·연구기관 의견을 토대로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기업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인력양성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과제 추진 방향을 듣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간 교류와 의견 교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무게를 둬 지역 반도체기업과 수요기업 간 실질적인 연결 고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2026년부터 추진될 신재생에너지(RE100) 지원사업이 간략히 소개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전환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기업 인사들이 처음으로 모여 상호 신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계약 체계 확립을 위해 ‘안성시 수의계약 운영 규정’을 마련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관급공사 이행 과정에서 △안전대책을 소홀히 해 공중에게 위해를 끼친 업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조치를 위반해 근로자 등에게 사망 등 중대한 위해를 끼친 업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제2조 제1호에 해당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소액수의계약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망자 1명당 1년간 소액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어 동시에 2명 이상 6명 미만 사망했을 경우 5개월 이상 7개월 미만의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규정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보다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다 강화된 제재를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사고발생일부터 3년 이내에 사망사고가 재발한 경우 사망자 1명당 2년 동안 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해 더욱 엄격한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이 규정에는 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업체 우선 고려하고 특정업체에 소액수의계약이 집중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12월 초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 특별정리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징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 9월 기준 외국인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은 12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체납액 중 70% 이상이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에 집중돼 있으며, 체납자는 총 1110명에 달한다. 외국인 체납자는 잦은 거주지 이전과 출국 등으로 관리가 어려워 징수에 지속적인 어려움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조세 형평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재산 조회 및 압류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처분 △외국인 근로자의 휴면보험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 절차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납세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외국인 지원기관을 통한 맞춤형 다국어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안내하고,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9월29일부터 10월14일까지(16일간) 실시한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중, 연휴 후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특히 공장 밀집 지역, 하천 인접 지역 및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시와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전(9월29~10월2일)에는 환경오염 취약업체 및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홍보를 집중하고, 사업장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중(10월3~10월9일)은 ‘환경오염 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공장 밀집지·하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폐수 무단방류, 불법 소각,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이다. 연휴 후(10월10~14일)에는 연휴 중 가동이 중단된 영세업체 등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기술 자문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방지시설 복구 지원을 통해 재발 방지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환경오염 감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오산’을 주제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 실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이권재 시장이 직접 축사를 전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양성평등 소통 힐링 토크쇼’가 진행되며, 개그우먼 출신으로 육아맘 힐링콘서트 ‘투맘쇼’에서 활동 중인 조승희와 KBS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 코너로 잘 알려진 김영희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동갑이몽’이라는 주제를 통해 양성평등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를 확산하고 성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지난 23일 오산시 반려동물테마파크에서 ‘반려동물테마파크 시설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현장 운영자가 함께 현실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달라는 시민 목소리가 울렸다. 반려인 대표 제갈선미씨는 “실내놀이터는 중소형·대형 견종별로 구분하여 설치가 필요하다”면서 “누수와 동파로 시설이 제 기능을 못할 때가 있었던 만큼 근본적인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형견 놀이터만 정비된 상황에서 정비된 중대형 견종 반려견 놀이터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잔디 재시공 필요성도 짚었다. 전문가들은 시민 의견에 공감하며 보다 체계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유경원 오산대학교 교수는 “반려견 식수대는 위생 관리가 미흡하면 감염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설치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반려견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접목하는 등 전문성을 살린 운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철진 오산시수의사회 회장은 “광견병 예방접종이나 수의사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시민에게는 서비스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운영자도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배성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3동이 23일 통장단협의회 및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거리 청소와 경관 개선을 위한 국화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정조대왕 능행차를 앞두고 펼친 ‘거리 새단장 캠페인’으로, 협의회는 국화 150본 식재, 도로변 쓰레기 줍기, 인도 풀뽑기, 가로수 맹아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변 홍보 및 플로깅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는 데 그 의미를 더했다. 양경자 통장단협의회장은 “오늘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해 동탄3동을 가꾸고 시민의식을 높이는 자발적 실천”이라면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문희 동탄3동장은 “이번 캠페인에 앞장서 준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동탄3동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미관 개선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