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8일 수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경기 MICE 데이'를 열고 MICE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웰니스'를 제시했다. MICE(Meetings·Incentives·Conventions·Exhibitions)는 대규모 비즈니스 관광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이번 행사는 기존 설명회 중심에서 벗어나 마음 건강과 일터 내 관계 회복을 돕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행사장은 아로마 오일 향이 은은히 퍼지는 체험 부스와 14개 베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로 분주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MICE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 마음 근력으로 키우는 관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업무 스트레스는 관계의 균형에서 벗어날 때 심화된다"며 마음 근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안했다. 이어 경기도 마이스 지원제도와 유니크베뉴(특화 행사장소) 활용사례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고, 실무자 발표를 통해 올해 지원제도의 특징과 절차가 상세히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체험 부스에서 자신에게 맞는 아로마 블렌드를 찾아보고, 1대1 상담회를 통해 도내 우수 마이스 시설과 지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8일 안성시 은성화학㈜ 사업장에서 '제2회 고객 현장 소통 및 정책 제언을 위한 고객자문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논의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아래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고객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해 재단의 주요 보증상품 설명과 함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공유했다. 특히, 외부 전문 컨설팅 자원 연계 확대, 실무 중심 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중·저신용 기업 맞춤 컨설팅 강화 등 '컨설팅 고도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 자문위원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와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 제언을 이어가는 방식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고객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재단의 핵심 역할"이라며, "자문위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맞춤형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 2023년부터 고객자문위원회를 정례화해 현장 중심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개최하며, 미래교육의 주체로서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현장 교원과 함께 논의했다. 사전 신청 교원·전문직 450여 명이 참여한 이 토론회는 발제와 지정토론, 플로어 토론을 통해 학교 중심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첫 순서로 경기도교육연구원 엄수정 연구원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 네 가지 주제로 전문가 패널과 토론이 진행됐다. 플로어 토론에서는 정책 담당자와 교원 간 질의응답이 활발히 오갔다. 한 초등 교사는 "코로나 이후 학생 개별 맞춤 학습이 중요해졌지만, 현장 여건은 여전히 과중하다"며 "교원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별 자율 예산과 행정 인력을 늘려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반영해 학교 지원 예산과 자율권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지명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상은 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경기도교육청을 둘러싼 예산 운영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재조명했다. 최만식·최민∙김현석 의원은 결산 심사를 통해 임태희 교육감 취임 이후 반복된 조직개편, 위원회 운영 실태, 노동조합 사무실 임차료 집행 부적정성 등을 차례로 지적했다. 최만식 의원은 "1년 9개월 동안 다섯 차례나 단행된 조직개편으로 명칭 변경과 부서 재배치에만 수억 원 예산이 투입됐다"며 "조직 안정성을 잃은 결과 교원·전문직 1만3000여 명이 대규모 인사이동을 겪었다. 예산 이체액만 10조176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 개혁을 운운하지만, 실제로는 차기 선거를 겨냥한 '조직 설계'에 가깝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민 의원은 "위원회 131개 중 40개는 전반기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8개는 시작조차 못했다. 평균 참석률이 70%에 불과하다"며 위원회 운영 전반에 걸친 '전수조사'를 요구했다. 특히, 최근 3년간 예산 전용액이 445억→708억→1200억원으로 급증했다는 점을 들어, "예산이 원래 목적대로 집행되지 않는 것은 인건비 중심 전용 구조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가 최근 도민의 경제 이해력 제고, 공중화장실 안전 보장, 조례 집행 실효성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잇따라 통과시키며, 현장 중심의 입법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용욱·이기환 의원∙안명규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무사히 통과함으로써 도민의 일상 안전과 경제 주체로서의 역량 강화, 지방의회 입법의 책임성을 동시에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 이용욱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경제노동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은 기획재정부 지정 지역경제교육센터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 근거를 명문화하고, 경제교육추진위원회를 상설에서 비상설로 전환해 운영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공모전·경진대회·공청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근거를 신설, 도민 누구나 손쉽게 경제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도민이 자신의 재산을 지키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 체계를 갖춘 것이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6월2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이기환 의원은 12일 대정부질문에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자연과 정원이 어우러진 휴식 명소 세미원에서 매년 여름 펼쳐지는 대표 꽃축제, ‘연꽃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8월10일까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연꽃문화제의 주제는 ‘연꽃, 내 마음에 담다’이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을 거닐며, 연잎 위 물방울처럼 고요한 풍경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다양한 품종의 연꽃이 어우러진 야외 정원은 관람객에게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마음까지 맑아지는 여름의 정취를 선사한다. 세미원 관계자는 “연꽃문화제는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여행”이라고 밝혔다. 문화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연꽃박물관 2∙3층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유물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가 열리며, 갤러리 세미에서는 연꽃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연꽃이 만개한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 ‘물 맑은 어울림 음악회’는 7월5일과 12일, 고가다리 아래에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퍼포먼스 ‘취타대 공연’은 7월26일과 8월9일에 같은 장소에서 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지난 18일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놓고 국민의힘 소속 한원찬·남경순·이용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선영 부위원장이 한 주제로 목소리를 모았다. 이들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공무직 처우 개선 없이 예산 효용성도 신뢰도 없다'며 집행부에 강력히 경고했다. 한원찬 의원은 "고연차 공무직 퇴직 러시로 추경에 '연금부담금 등' 명목 4.74억원을 증액했으나 이 중 3.81억원이 퇴직금 지급분"이라며 "일시 퇴직금 구조를 계속 반복해서는 예산 안정성과 제도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근로기준법상 퇴직금은 퇴직 후 14일 이내 일시지급이 원칙이지만, 퇴직연금(DB형)으로 전환하면 예상 퇴직급여 전액을 사전에 적립하도록 해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민간연금 도입 방안을 연구용역에 필수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남경순 의원은 "집행부가 약속한 공무직 성과급 5400만원을 추경에서 누락했다"며 "성과급 지급을 외면한 채 직무·임금체계 개선 연구용역(1억원)부터 논하는 것은 도정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경기도 공무직 평균 연봉 3531만원, 연봉 1·2호봉 간 차이 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8일 2025년 성별영향평가 정책의 내실화를 위해 43개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법률·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경제적 격차를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해 정책 개선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다. 이날 교육은 장명선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강의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보고서 작성 방법 △우수 사례 분석 및 개선 방안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진행된 컨설팅은 지난 5월 안산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43개 정책사업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각 사업 담당자와 컨설턴트 간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담당자들은 사업별 맞춤형 피드백을 받고, 성별영향평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받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체감 안전 강화를 위해 둔내미 공원(단원구 초지동 723-1) 인근 주택가에서 민∙관∙경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와 함께 안산시, 경기남부청 기동순찰3대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순찰에 앞서 신규 순찰대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경기남부청 기동순찰3대의 순찰 행동요령 및 유의사항 등 순찰 팁에 대한 강의도 이뤄졌다. 이날 순찰에는 반려견 순찰대 26개 팀이 참여해 경찰과 1:1로 매칭, 2개 조로 나눠 1시간가량 주택가 치안 취약 구역 2㎞ 구간을 점검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주택가부터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까지 안전 사각지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비상벨을 직접 눌러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직접 확인했다. 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반려견을 동반한 일상적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등 순찰 업무를 접목한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75개 팀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117개 팀이 반려견 순찰대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97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 최진호 이진분 위원은 지난 18일 오후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동주염전은 1953년부터 전통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했으며, 현재까지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염전이다. 동주염전 체험장 조성사업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63,750㎡ 부지에 염전체험장, 교육관, 체험관, 소금창고, 짚라인을 설치하여 놀이 및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현재 체험장 운영을 위한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소금전망대, 짚라인, 교육관 등 동주염전 체험장을 시찰하고 앞서 추진된 환경개선 공사 및 급경사지 사면보강 공사 현장을 면밀하게 살폈다. 위원들은 일정에 차질 없이 개장 준비를 마치고 체험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난 5월19일부터 6월13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식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초과정(11회차)과 심화과정(6회차)으로 구성됐으며, 총 22명이 수료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과정에서는 △밥의 인문학 △생물 다양성과 농업의 중요성 △지엠오(GMO) 문제와 시민사회의 역할 △지역 먹거리 선순환과 푸드플랜 △제철 건강 밥상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지역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생산지 체험도 함께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식생활교육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주시는 6월17일 ‘로컬푸드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에 앞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로컬푸드 전문위원이 참석하여 로컬푸드의 유통 구조와 필요성, 지역 농업과의 연계성 등에 대해 심도 깊은 강연을 진행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식생활교육 강사양성과정 수료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은희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 시민 10명 중 약 8명이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주요 정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7.4%가 '고양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5%p 상승한 수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시 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23년 61.8% △2024년 72.9% △2025년 77.4%로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행정에 대한 시민의 긍정적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도 ‘만족’ 응답이 ‘불만족’을 크게 앞섰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체육·관광(72.7%) △복지(72.2%) △교통(71.2%) 분야에서 모두 7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추진(25.6%) △정책 방향에 대한 만족(20.0%) △빠른 사업 추진 속도(18.9%) 등이 꼽혔다. 거주 만족도 역시 84.3%로 높게 나타났다. 주요 요인으로는 △주거환경(24.3%) △녹지환경(21.7%) △문화예술(14.9%) 등이 꼽혔다. 시민들이 생각하는 시의 최우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서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복합청사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인사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신축되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함께 입주하는 행정·복지·교육 복합시설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청사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넉넉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주민 대상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 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매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지난 1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관계를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시켰다. 이는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실로,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후이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성남시장과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시장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돼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우지 후이저우시 당서기와 조찬 회동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한중산업단지, DESAY, TCL 등 현지 주요 기업을 시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후이저우시 주최 공식 환영 만찬이 열려 양 도시 간 문화적 교감과 우호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방문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시민이 정책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QR로 정책 한눈에’ 통합정책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애주기와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관련 정책 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며, 별도의 검색어나 앱 설치 없이 사용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QR로 정책 한눈에’ 서비스는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임신·출산·양육 정책 △중소기업 지원 △용인생활 정보 △모자보건사업 △청년정책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 등 총 7개 종류로 구성됐다. 시는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너를 게시해 온라인 접근성을 높이고, 시청과 구청, 보건소,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46개 민원실에 홍보배너를 설치해 정책 홍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휴대하기 간편한 안내문을 제작해 도서관과 보건소에 비치하고, 시가 발간하는 ‘용인소식지’에도 해당 내용을 수록해 구독자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