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미국의 상호관세 세율 서한 발송으로 상호관세가 사실상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피해 최소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4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104억원의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기존 미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망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 리스크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총 76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억원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비관세장벽 대응 등 FTA통상지원 사업에 4억5900만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자동차부품 통상환경조사단을 미국에 파견한 도는 하반기 전기전자 및 반도체 통상환경조사단을 추가 파견할 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올해 14개 시군에서 내년 최소 21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21개 시군이 내년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올해보다 최소 7개 시군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나머지 시군 역시 내년 참여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만큼 참여 시군은 더 늘어날 예정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적인 독려로 31개 전 시군이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참여시군은 14개 시군(성남·파주·광주·하남·군포·오산·양주·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이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아동 1명 월 30만원, 2명 45만원, 3명 월 60만원)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군 참여가 늘어나는 이유로 그간 불참의 주요 사유였던 사회보장제도 협의 미완료, 예산 부담, 시군 업무 증가 문제가 모두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최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 닥터헬기가 6년여 간 총 1843번 출동해 중증외상환자 1804명을 살려내며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수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아주대학교병원과 협력해 2019년부터 닥터헬기를 정식 운항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출동은 1843건에 이른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총 573건을 출동해 전국 8대 닥터헬기 중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 닥터헬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365일 운항 체계를 유지하며, 야간·심야 응급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대동맥 파열, 복부·흉부 손상, 골반 골절 등 골든아워 확보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외상환자에 집중 운용한다. 외상외과 전문의가 탑승하며, 심전도 모니터, 자동 심장압박장치, 인공호흡기 등 응급의료 장비를 갖춰 ‘하늘 위 응급실’로 불린다. 2024년 항공이송 환자 중 교통사고가 51%로 가장 많았고, 추락사고 및 미끄러짐이 28%, 부딪힘이 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화성 120건, 이천 90건, 평택 79건 순으로 많았다. 이는 고속도로 교통량, 산업시설 밀집도, 공사 현장 등 지역 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민선 8기 3년간 주요 성과와 남은 1년 추진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이천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평가도 전국 8위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자연보전권역 규제 속에서도 경기도 고용률 1위를 수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도농복합시 평균의 약 2.7배, 재정자립도는 2.1배 높다. 김 시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첨단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교육 도시 도약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시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통해 반도체·AI·드론·방산 등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솔루션센터·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설립하고,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 중이다. 200억원 이상 투자 기업에는 최대 30억원을 지원해 기업 유치에 나서고, 군부대와 협력해 드론 등 방위산업 인프라도 확장한다. 수요응답형 '똑 버스'는 누적 이용객 61만명을 돌파, 대중교통 편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양평수박축제’에서 다회용기 4만7000개를 사용해 약 2.2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은 90% 이상 감소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진정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군은 올해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산나물축제, 밀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현재까지 총 68만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32톤의 탄소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약 256그루가 60년간 흡수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변화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음식 판매 공간 운영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으로 정착돼 스스로 일회용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8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4회 임시회를 7월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용인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윤리 확립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시립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0건, 규칙안 2건, 동의안 10건, 보고 1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7월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가 열린다.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와 연천군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연천군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와 함께 안전 문자와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7월7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 전시공간 'POPUP7@판교'에서 특별 도서전 'BEYOND THE PAGE : 페이지 너머'를 개막했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POPUP7@판교는 도내 우수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콘진이 마련한 체험형 전시 전용 공간이다. 이번 도서전을 시작으로 신기술 융·복합, 음악, 게임,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팝업 전시가 순차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책을 넘어서 콘텐츠로 확장되는 이야기의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2025년 경기도 우수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 △성남시 도서관 추천도서 등 15종을 선별해 선보인다. 전시 기획 의도는 책이 가진 서사적 가능성을 다른 콘텐츠 산업과 연결해 보여주는 데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세부 정보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DIY 체험존, 포토 인증 이벤트, 관람객 경품 행사, 리프레시 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를 찾아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현장 방문은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사업 추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행사였다. 간담회에는 농업 분야 전문가, 대학 교수, 여주교육지원청, 여주시청, 농업 기업·연구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는 △전문학교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정책연구 추진 상황 △글로벌 교류 현황 △창업교육 활성화 등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학교·기업·지자체가 참여하는 입체적 산학협력 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농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과제를 제안했다. 간담회에 앞서 '네덜란드 협력 리서치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이 13주간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교수진과 공동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스마트 원예·축산 분야 실습과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를 목표로 한다. 임 교육감은 "정부와 협조가 필요한 부분도 챙겨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농업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과 관계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의회 '지방외교 포럼'이 지난 4일 도의회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기도 지방외교 기본조례' 제정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보고회는 김형수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가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외교의 개념과 범주·지원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형수 교수는 △지방 공공외교 △지방 경제외교 △지방 정무외교(지방의원 교류 포함) △남북 교류협력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방외교 모델을 제시하며, 이를 뒷받침할 기본 조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각 부서·조례로 흩어져 있는 외교 지원 근거를 단일화하면 정책 연계성과 예산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제시된 조례안은 복잡하게 분산된 현행 규정을 포괄하면서도 상위법과 충돌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효적 대안"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도의회의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김성수·김용성·김철진·김태형·이애형·최만식 의원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윤충식 의원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구조, 예산 확보 방안, 국제 네트워크 구축 전략 등을 놓고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앞두고 교육 현장을 찾아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김 의장은 7일 시흥 능곡초등학교와 배곧 라라중학교를 연달아 방문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학부모·교원·교육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AI 교과서 도입 등 급변하는 학습 환경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실제 수업 운영 과정에서 느낀 편차, 인프라 확충 문제, 교사 연수 방안, 학부모의 기대와 우려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공유됐다. 김 의장은 "수업 환경 변화 속도가 체감 이상으로 빠르다"며 "변화가 긍정적 효과만을 담보하는 것은 아니므로, 기대와 걱정 모두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나온 의견은 도의회가 예산과 제도를 논의할 때 핵심 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현장의 변화를 책임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현장 행보를 시작으로 AI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생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용인시는 7일 기흥구 영덕동에 조성된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시장, 시·도 의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영덕1동 주요 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흥덕지역에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훌륭한 시설이 탄생했다”면서 “연간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의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잘 운영되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과 기흥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12월 착공해 총 423억원(국비 35억원, 도비 93억5000만원, 시비 294억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4월 준공됐다. 두 시설은 중앙정원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으며, 2층부터 5층까지 설치된 연결통로를 통해 오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흥덕청소년문화의집(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운영)’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007㎡ 규모로 댄스연습실, 동아리실, 미디어실, 컬쳐스테이션, 북카페, 공연장, 자치활동실, 상담실 등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기흥국민체육센터(용인도시공사 운영)’는 지하 2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민 10명 중 8∼9명은 박승원 시장이 시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8일 시가 발표한 '2025년 시정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광명시민 85.7%가 이같이 답했다. 이는 이는 박 시장이 취임한 민선7기부터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이래 최고 기록으로, 민선7기부터 일관되게 중점 추진해 온 자치분권, 평생학습, 정원도시 등 지속가능 정책에 시민들이 높은 정책 체감도를 보이며 지난 7년 간의 정책 일관성이 시민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시는 분석했다. 정책 효과와 체감도 문항에 시민들은 △광명사랑화폐(85.4%) △민생안정지원금(80%) △평생학습지원금 대상 확대(74.2%) △정원도시 정책(71.1%) 등 민선7~8기를 관통하고 있는 시 주요 정책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시민들은 광명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을 시행해 온 것에 동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 세부 인식 문항인 ‘주민의 삶과 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에 대한 긍정 평가가 77.4%, ‘주민과 소통을 잘하고 있다’가 72.9%, ‘광명시가 새로운 정책을 많이 시도하고 있다’ 69.1%, ‘광명시의 정책이 나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61.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오는 19일 의정부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신흥로168번길 26)에서‘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주민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소개하고, 행복마을관리소가 문화활동과 공동체 형성의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참여해 각 공동체의 특성과 역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글둥지 둔배미 두레문학회의 글쓰기 체험 및 전시 △의정부 마스터가드너의 반려 허브 식물 체험 및 나눔 △쁘띠비즈의 비즈(구슬) 반지 만들기 체험 △베베벌룬의 풍선아트 체험 △해봄공예의 리본 머리핀 만들기 체험 △라온공방의 천연향수 만들기 체험 △송산사랑방의 뚝딱고추장 만들어 떡꼬치 만들기 △열매도서관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마을관리소가 단순한 공공서비스 제공 장소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심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 문산보건센터가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요가와 함께하는 우울 개선 사업’이 참여자들의 우울 증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효과를 보이며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문산보건센터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문산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우울 증상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우울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 15명과 일반 주민 14명을 모집해 주 1회 요가 수업(총 12회),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 및 개인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형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 검사(GDS-K)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효과를 비교한 결과, 우울 고위험군의 평균 점수는 9.5점에서 5.6점으로 낮아졌다. 이 검사의 기준에 따르면 5점 이하는 정상, 6~9점은 경도 우울, 10점 이상은 우울 위험군으로 해석된다. 이 결과는 참가자들의 우울 증상이 경도 수준에서 정상 범위에 가까워지며 크게 개선됐음을 보여준다. 일반인 그룹도 평균 점수가 2점에서 0점으로 줄어들며 정서 안정 효과를 보였다. 조사에 응답한 참여자의 95.4%가 정서적 변화와 수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 참가자는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