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향기가 청석에듀씨어터에서 ‘둥개 둥개 두둥개’무료 공연한다.
광주시 청년 예술가‘이향기’는 경기문화재단과 광주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모든예술31 – 광주’에 선정돼 오는 20일 오후 5시 청석에듀씨어터에서 전통 국악공연 ‘둥개 둥개 두둥개’ 공연을 주최 주관한다.
이번 공연은 초연작으로 전통 타악 연희와 무용이 결합 된 새로운 무대를 통해 흥겨운 공연을 제공하고 전통 타악의 리듬과 무용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공연 속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굿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경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해당 공연의 출연진으로 연희자로는 주최자인 이향기와 이상찬, 우정운, 장의정이 참여했으며, 무용으로는 김지연과 박윤수가 기악으로는 공경환이 참여했다.
공연의 기획자인 이향기는 “전통예술은 혼자 즐기는 것보다 함께할 때 더 큰 울림과 감동을 준다”면서 “단순하고 직관적이지만 따뜻하고 즐거운 무대를 지향하며, 관객이 무대를 바라보는 순간 서로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이번 공연에도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