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 ‘기억자람학교 2기’를 오는 9월2일부터 12월18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 미신청자와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의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노인 우울척도 및 주관적 기억 감퇴 검사를 사전과 사후에 진행한다. 기억자람학교는 주 2회, 3시간씩, 2개 반으로 운영하며, 인지 학습지·실버체조·노래·미술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문화 체험과 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과 함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가족봉사단과 함께 안전 체험 훈련을 했다. 이번 재난 재해 대비 안전교육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 11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캠핑안전, 어린이 안전체험마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한 방법들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청소년은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손영희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중요한데 이렇게 가족과 함께 주말을 할애하며 참여하는 모습에 의미가 깊다”면서 “재난 안전 체험에 참여하고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하고 대처할 방법을 배워 나와 가족은 물론 언제든 자원봉사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1회 토요일마다 가족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지난 22일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평택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다리즈’로 선발된 20명의 청년 참여자가 지난 7월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의 3주간의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청년들의 개별 활동에 대한 주제 성과를 발표했으며, 2부에서는 팀 활동 발표와 활동 영상 시청 및 지난 1기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네트워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가자 중 유모(21)씨는 “이번 해외 연수는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넓은 나라에서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그것을 공학적 관점에서 해결해 볼 수 있었던 값진 도전이었다”면서 “이 경험을 통해 진로의 방향을 더 명확히 세울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학문,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넓은 시야와 도전 정신을 키운 것 같다”이라면서 “이러한 경험은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서탄면과 현덕면에서 25일부터‘똑버스’를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평택시‘똑버스’는 지난 2023년 5월 고덕국제신도시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번에 농촌지역인 서탄면과 현덕면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똑버스’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로,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서탄면은 2대의 차량이 서탄면 일원과 주민의 주 이동지점인 진위역과 송탄시장을 운행한다. 특히, 진위역 연결을 통한 지하철과 환승 체계 구축 등 주민들에게 더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덕면은 4대의 차량이 현덕면 일원과 안중터미널, 안중시장, 안중역, 서부복지타운 등 주요 거점을 운행해 지역 주민의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덕면과 인접한 화양지구까지 운행해 입주 초기 신도시 주민의 이동 불편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똑버스’는 10인승 소형 승합차로 운행되고, 서탄면은 오전 6시부터 23시까지, 현덕면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행한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똑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미래 성장 전략과 핵심 과제를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공개하며, 도시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최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전략과제와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연구용역의 결과를 종합하고, 분야별 전략과제를 최종적으로 공유·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40 오산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인구 50만, 예산 1조원 시대를 대비해 오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특화된 지역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미래 성장 비전과 실행계획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는 △주거·도시·도로·교통 △산업·경제·R&D·농업 △문화·관광·체육 △환경·안전·공원·녹지 △보건·복지·교육 △행정·자치분권 등 6대 부문에서 총 54개 세부사업을 수립했고, 이 중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핵심과제 24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의견을 반영해 9월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계획된 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과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미래 전략과 지역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의원연구단체 두 곳이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잇따라 열고 오산시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먼저 열린‘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중간보고회는 AI 기술 기반의 행정 서비스,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스마트 인프라 도입 방안, 타 지자체 사례 분석, 정책 실행을 위한 제도 기반 마련 방안 등에 대한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이 연구회는 성길용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상복, 송진영, 전예슬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오산시가 직면한 고령화, 교통 혼잡, 도시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AI 기반 기술로 해결할 수 있는 전략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다. 성길용 대표의원은 “AI 기술은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삶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면서 “이번 연구가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대표의원 전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민·관 협력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고치기팀’과 함께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찾아 도배 지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낡고 훼손된 벽지가 방치된 채 생활하던 주거지를 직접 새롭게 도배하며, 경제적 여유가 없어 개선하지 못했던 가정에 따뜻한 변화를 선물했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생활 여건이 열악하지만 스스로는 개선하기 어려운 가정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의 집고치기팀’ 관계자느 “주거환경은 단순한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건강에 직결된다”면서 “이번 봉사가 대상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희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주거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참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면서 “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형 스마트 화재 예방 프로젝트 – 우리동네 온(溫)라인’의 하나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군 가구 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사물인터넷(IoT) 통신비 지원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된 평택시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평택안성지사 및 ㈜디지털파워넷,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주민 참여형 화재 예방 모델이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복지-안전협의체에서 직접 발굴한 화재 취약 가구 60가구 80명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요인이 높은 고위험 가구 3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가구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콘센트, 두꺼비집 등 노후 전기설비 수리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20가구를 대상으로 IoT 화재 예방 기기 설치 사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디지털파워넷(대표 소병수)과 통신비 지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됐다. 앞으로 설치된 IoT 기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박선향 복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에서‘기업과 함께하는 헌혈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 기업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헌혈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캠페인은 여름철 방학과 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가 감소하는 시기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화성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으로서 관내 기업 임직원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를 활용한 현장 헌혈을 진행했으며, 총 40여 명이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업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문대림 국회의원(제주 제주(갑)·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과 함께 25일 국회에서 ‘기후변화시대, 어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감척제도 개선방안은’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수협중앙회와 농수축산신문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급감 등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지 못하는 연근해어선 감척제도의 문제점 등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정책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최자인 송옥주 의원과 문대림 의원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의원, 수협중앙회장과 회원조합 조합장,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 전국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의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업선진화 방안’ 및 △박지훈 수협중앙회 박사의 ‘근해어선 감척사업 폐업지원금 제도개선 방향’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서 △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을 좌장으로 △김대성 경남정치망수협 조합장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태훈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 △마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통학로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이다. △노후·유해 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 △무단 설치된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 발견 즉시 철거하고,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의 낡은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는 즉시 정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 문화협력의 새로운 모델인‘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이 사업은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이 추진하는 중장기 대외 협력 프로젝트로, 인구 100만 시대 화성특례시가 문화·예술·교육·IT·체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MOU를 체결해 상생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1년간 화성문화원은 수원문화원을 비롯해 발안만세시장상인회, 화성지역학연구소, 화성도시공사,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환경재단 등 총 2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전역의 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문화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는‘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 1주년 기념식’이 22일 오전 10시 30분 화성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문화협력의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문화 거점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김종복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백영미 문화관광국 국장 △정상훈 문화유산과 과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한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심의에서는, 지난 5월 조건부 의결된 사안에 대해 화성시가 제출한 보완안이 그대로 통과됐다. 당시 심의위는 △화성시·오산시·사업자 간 협의 △동부대로 교통 개선 대책 △사업지 규모 축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오산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시민 안전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성명서에서 오산시의회는 “연면적을 일부 줄였다고는 하지만 하루 약 1만3천 대의 차량이 쏟아져 나오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좌회전 금지, CCTV 설치 따위의 미봉책으로는 교통지옥은커녕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으며, 이대로라면 오산 도심은 마비되고, 시민의 출퇴근길과 아이들의 통학길, 도시기능 전반이 붕괴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지·학교·상권·관공서가 밀집한 오산 도심이 대형 화물차의 통행로로 뒤바뀌는 순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심각하게 훼손된다”면서 “인근 도시의 일방적 개발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4개 일반구 설치가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반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 화성특례시는 서부생활권을 담당하는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중부생활권의 △효행구(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동부생활권의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로 구분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일반구 출범으로 생활권 내 30분 내에서 세무, 인·허가, 복지, 민원 등 주요 행정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과 생활밀착형 예산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2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제296회 임시회 의사일정과 안건을 사전 점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19건 △동의안 22건 △기타 안건 2건 등 모두 4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오산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생존수영 교육 지원 조례안’(성길용 의원) 등이 상정돼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집행부 제출 조례안에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영유아 보육,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항들이 포함됐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는 만큼 심도 있는 검토와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면서 “앞으로도 오산시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