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이 지난 13일 평택시청에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미래모빌리티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자율주행 트렌드 및 평택시 도입 방안(한국자동차연구원) △모빌리티 AI 반도체의 성장과 시장동향(유니퀘스트) 등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자유토론에서는 지역 여건에 적합한 중장기 산업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평택시는 자율주행 기술과 AI 반도체 산업을 연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소차를 포함한 미래형 교통수단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평택 수소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수소 산업 기반 시설을 갖춘 평택은 이미 친환경 교통수단의 거점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과‘산업기술혁신사업’공모에 선정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공동으로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내에 ‘전동화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구축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시스템알앤디 기업과 ‘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2일 열린‘수해대비 현장점검 회의’에서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곧 시작되는 장마철을 앞두고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환경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관계부처와 함께 평택시, 경상북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난해 세교지하차도 침수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세교지하차도는 두 차례 침수됐으나 평택시는 기상특보 발효 직후 신속히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지하차도를 통제함으로써 인명피해 없이 사태를 종료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매뉴얼을 지킨 모범적인 사례로, 큰 사고가 날 뻔한 것들을 잘 방어해 주셨다”면서 “다른 지방정부에 이러한 모범 사례가 잘 전파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우정식 평택시 안전총괄과장은 세교지하차도와 관련해 “장기적으론 배수펌프장 신설을 추진해 우수를 신속히 배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올해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사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 권선구 당수동 172-4번지 일원에 자리 잡은 당수체육공원이 11년 만에 두 배 가까운 규모로 커졌다. 지난 2014년 9063㎡(축구장 약 1.3배)로 문을 열었던 이 공원은 이번에 7584㎡를 추가 확보해 총 1만6647㎡에 달하는 '대형 생활형 복합공원'으로 재탄생했다. 2단계 조성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국비 16억원을 포함, 총 20억원 가량을 투입해 2023년 6월 착공, 2025년 5월 준공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시설은 초록이 드넓게 펼쳐진 잔디광장(3300㎡). 축구장 절반 크기의 이 공간은 평일 낮에도 삼삼오오 돗자리를 편 가족과 반려견 산책객으로 활기를 띤다. 광장 동쪽에는 야외무대(78㎡) 가 자리 잡아 플리마켓·버스킹·동네 작은 음악회 등 주민 자율 프로그램의 거점이 된다. 여름엔 워터드롭 노즐을 활용한 소형 물놀이장이 아이들의 무더위를 식히고 잔디광장과 물놀이장 사이에 놓인 파고라 2동과 음수대 2기는 그늘과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순환 산책로(약 540m)는 2단계 사업으로 260m가 연장돼 총 800m의 순환 코스가 완성됐다. 산책로 곳곳에는 자투리 녹지에 초화류 20종 3만 본을 심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명시가 민생안정지원금의 승수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며, 새 정부 국정과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보폭을 맞춘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민생안정지원금 효과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광명형 민생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기 위한 체계적 분석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민생안정지원금의 단순 지급을 넘어 시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를 분석해 향후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사 정책의 설계 방향까지 내다보는 정밀한 정책기획 과정이다. 올 상반기 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했고 광명시민의 93%인 26만여 명이 신청해 사용률은 약 98.9%에 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민생경제 회복’과의 연결고리를 공고히 해 지역발 정책이 중앙정부의 방향성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자문단이 △지역산업연관분석 및 이중차분(DID) 분석을 통한 재정·소비 효과 정량 검증 △광명시민·소상공인 대상 체감도와 만족도 조사 △정책 수혜 구조 및 소비 패턴 분석 등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유숙 안산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청년센터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안산시그룹홈연합회,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사단법인 가치있는누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태조사의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이 공유됐으며, 고립·은둔 청년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장기화되는 사회적 고립과 은둔 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용역 수행기관으로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과 심층 대면조사를 병행해 고립·은둔 청년의 특성 및 복지 욕구 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이 진행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과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고립·은둔 청년들이 사회 속에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반복되는 여름철 침수피해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재해예방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총 1034억원 국·도비를 확보해 총 사업비 1425억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한다. 이는 경기도 내 최고 실적이며 2위 시·군(710억원) 대비 324억원(약 146%)이 많은 수준이다. 우선 시는 침수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및 하천준설 △지하차도 내 자동 차단시설점검 △유·무인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및 전기설비점검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실태점검 등 선제적 대응조치에 나서고 있다. 제2 자유로에 대해서는 시공사 및 관계기관에 침수 재발 방지대책 이행실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이와 함게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등 총 39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통제방안을 마련하고 시설안전점검을 병행히여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향동동, 원당동 산사태 취약지역 2곳과 관산동, 선유동, 법곶동 침수위험지역 3곳 등 총 5개소 추가지정으로 안전관리 대상을 확대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3월부터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운삼애(愛) 워라밸 복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운삼애(愛) 워라밸 복지서비스’는 평일 근무시간 내 상담이 어려운 직장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비스는 올해 3월에 조성한 상담쉼터(맞춤형복지팀 내)에서 진행되며, 전문 복지직이 근무해 위기가구 지원서비스 안내, 후원 물품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기 없는 상담 진행을 위해 사전 예약도 가능하지만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그동안 운정3동의 워라밸 복지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은 일과 후 저녁에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는 말과 함께 퇴근 시간 이후에도 복지상담을 해주는 운정3동 직원에게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많은 사람에게 상담을 해주는 것이 목표가 되기보다는 저녁에 단 한 명이라도 마음 편히 상담할 수 있는 시민공감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는 제주에서 시작된 이른 장마와 올해 1호 태풍 ‘우딥’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비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선제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6월 하순부터 장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남시는 비상 대응 체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장마·태풍·폭염 등 각종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5월15일부터 풍수해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태풍이나 호우 특보가 발효될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단계별 근무체제에 따라 공무원이 대책본부와 현장에 배치돼 지하차도, 탄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교통 및 재난 CCTV를 활용해 위험지역을 상시 감시하고, 탄천 내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생 상황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에 즉시 정보를 전파하고 탄천 출입을 통제해 안전사고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12일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는 법적 지위 부여, 재정특례 권한 확보 등을 위해 용인 등 5개 특례시가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정당에 등 특례시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장금용 창원시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특례시가 명칭만이 아닌 정식적인 법적 지위를 확보해야 하고 취득세의 일정비율을 특례시가 이양받고 조정교부금도 상향하도록 하는 등의 재정 권한을 확보하는 것도 특별법 제정을 통해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에는 1200개 이상의 법안이 계류 중인데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 공청회 등의 일정을 조속히 확정하고, 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달하기로 한 건의문을 대통령 정무수석실, 각 정당 원내대표, 국회 행정안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2025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8만9148건, 109억31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6월 정기분 납세의무자는 6월1일을 기준 안성시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소유자이며, 2025년 연세액 납부자와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는 제외된다. 납부는 6월30일까지 금융기관 창구 및 CD/ATM기에서 조회 후 통장·신용카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집이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지방세 부과 내역을 이메일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 송달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전자 송달과 자동 납부는 위택스에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공천득 세정과장은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마감일인 6월30일은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여 인터넷 납부 등은 접속이 안 되는 경우가 있어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8곳에서 소비촉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지역 상권 활력과 소비 진작을 위한 동시다발 소비촉진 행사로 안성시는 지역 상인회·연합회와 함께 통큰세일 공모사업에 참여, 관련 사업비로 도비 1억500여 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주요 행사 내용은 페이백 및 경품 추첨으로 기간 내 구매 후 영수증을 환급처에 제출하면 최대 20%를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 및 행사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통시장은 물론 올해 처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 등 새로운 지역상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 분야 산업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지난 2024년 12월31일 기준 화성특례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 4492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 정책 수립, 기업 경영 계획,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잠정 결과는 오는 12월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5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된다. 보고서는 2026년 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8만3942건, 401억5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4%이 증가한 규모다. 과세 대상은 2025년 6월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125cc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을 소유한 사람이다. 이달 중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경우, 하반기(7~12월) 자동차세에 대해 2.52% 할인된 금액으로 일괄 납부도 할 수 있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면서 “화성특례시의 발전과 원활한 재정 운영을 위해 대상자께서는 자동차세를 납기 내 꼭 납부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됐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해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해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제1호 태풍 ‘우담’ 북상에 대비해 13일 사강시장 등 사강지역 일대 침수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당부사항인 상습침수구역 정비 당부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 시장은 이날 안전건설국장, 하수과장, 송산면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간이배수펌프장 및 침수 대응시설 전반을 살펴보고, 사강지구와 발안지구 도시침수 대응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시는 하천의 평수위보다 지대가 낮은 사강시장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 봉가천의 방류구에 자동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가 예상될 시 수문을 폐쇄해 역류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사강리 652-7번지 일원에 펌프장 1식, 수중배수펌프 2식, 우수관로(압송관 D=300mm, L=23.2m) 등으로 구성된 간이배수펌프장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우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정비와 함께, 비상근무체계 운영 및 유지보수 업체의 권역별 비상대기체계 가동을 통해 침수 발생 시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