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하남시가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간선도로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의 제한속도를 밤 8시부터 오전 8시까지 시속 50km로 상향했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인 하남대로(신장초)와 미사강변대로(망월초)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조정했다. 기존에는 해당 어린이보호구역이 24시간 시속 30km로 제한됐으나, 이번 조정으로 밤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시속 50km로 상향된다. 이는 주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량 통행이 적은 시간을 고려한 조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존 시속 30km가 유지돼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 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속도 상향에 따른 안전 시설물 설치를 3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와 하남경찰서는 이번 속도 상향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속도 제한 조정은 어린이 보호와 교통 흐름 개선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 안전과 시민 편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의원이 추진 중인‘경기도 군 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 입법예고 한 것에 대한 강력 반발이 예상된다. 제정 이유에 따르면 경기도 내 군 공항 이전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국방부, 공군본부 등과 협의 및 대응을 위한 대외협력관 및 원할한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경기도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의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 이유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군 공항 이전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군 공항 이전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조례안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경기도 국제공항 유치·유지·건설 촉진 지원조례’와 경기도의회 공고 제2025-68호 ‘경기도 자치법규안 입법예고’(2월18일)는 오는 4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폐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환 화성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의회가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조례 제정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보건·영양관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감염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시설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최근 교육시설 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안성시는 현장 실무자들의 감염병 이해도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감염병의 기본 개요, 집단발생의 기준, 주요 증상, 의심 사례 발생시 대응 절차 및 예방 수칙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했던 집단발병 사례를 공유하고,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절차와 대응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추후 유사 상황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안성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교육기관별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와 보육기관의 보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금연도시 선포 1주년을 맞아 흡연 예방과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연계해 평택섶길에 금연클리닉 정보무늬(QR코드) 신청 및 금연도시 홍보 리본을 부착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섶길 10코스 주요 구간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홍보물에는 금연클리닉 QR코드와 금연도시 평택을 알리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시민들이 손쉽게 금연 클리닉을 이용하고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택섶길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길이므로, 이곳에 설치된 리본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금연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또한 당부드린다”밝혔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는 최근 경기도 내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감염예방을 위해 6개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시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RSV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신생아에게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 호흡기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한 달간 △인력 및 시설 기준 충족 여부 △감염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물 및 환경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예방접종 여부 △감염병 발생시 신고·이송 등 필요 조치 이행 여부 등 감염병 및 안전사고 전반을 지도·점검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RSV 예방을 위해서는 손 위생, 마스크 착용 및 기침 예절, 환기 및 환경 소독 등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미세먼지 및 황사가 심해지는 봄철을 맞아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산시 환경과에서 명예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오는 4월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하며,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고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특별관리공사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관련 발생사업 신고(변경)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야적 물질 방진덮개 사용 상태 △진입 및 출입로의 포장 여부와 기타 필요 조치의 이행 여부 등이다. 장현주 환경과장은 “봄철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시기로,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한 사업장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해빙기를 맞아 월동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4월 중순까지 유충구제 활동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충구제 활동을 위해 공동주택의 집수정, 주택밀집지역 및 위생취약시설의 정화조, 하수구 등 중점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모기는 성충 이전에 물에서 유충기를 보내며 이 시기에 유충 제거를 통해 모기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모기 유충 1마리 방제 시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상 기온으로 위생해충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오산천 및 위생취약시설 등 선제적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방역기동반을 운영해 적극적인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하고, 다가구, 빌라 및 오색시장 주변 지역의 고인물 제거 활동·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및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민원 다발지역, 오색시장, 위생취약시설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시군, 공인중개사와 협력해 ‘안전전세 프로젝트 2.0 TF팀(특별조직)’을 가동하고, 전세 피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근 깡통전세, 불법 중개, 보증금 미반환 등의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전세 계약 과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체계적인 중개 절차를 정립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형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전세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TF팀은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경기도 토지정보과를 중심으로 시군 부동산 담당 공무원 및 공인중개사 66명이 참여한다. 전세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4개 분과로 운영되며, 분과별로 유형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또한, 공인중개사와 도민이 실무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은 ‘중개대상 목적물별 체크리스트’다. 이 체크리스트는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등 주거용 집합건물뿐만 아니라 단독·다가구·상가주택 등 주거용 단독건물, 구분상가·빌딩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산시 누읍동 일반공업지역을 대상으로 악취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악취실태조사는 악취관리지역 지정악취물질 농도와 악취 정도를 주기적으로 조사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누읍동 공업단지가 2011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사업장 부지 경계 및 주변 대기질 총 28개 지점을 대상으로 3월24일부터 10월31일까지 약 7개월 동안 실시된다. 악취 피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반기별로 선정해 2일 이상, 각 3회(새벽·주간·야간)에 걸쳐 측정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와 암모니아 등 지정악취물질 22종을 포함한 총 23개 물질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악취실태조사 외에도 도내 악취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홍순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누읍동 주변 택지개발로 인해 주거 인구 증가에 따른 악취 민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백사면 경사리와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의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잦은 강설로 인해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데 맞추어 축제를 기획해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산수유꽃과 따뜻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과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4일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로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 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영역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의미한다. 업무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협력 교육 강화와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를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학생맞춤·지역맞춤 늘봄공유학교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학교시설 개방과 공유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등 8개로 구분해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학교만의 힘으로 하기 어려운 교육을 지역자원의 힘으로 보완해주는 가장 유효한 교육 정책"이라며 "경기공유학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산업안전지킴이’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안전지킴이’ 사업은 화성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 제4조 8호에 근거해 시비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안전 컨설팅 사업으로, 근로자 수 50인 미만의 관내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등 안전관리자가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장을 중점으로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탄 소재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회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화성 산업안전지킴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송석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2025년 산업안전지킴이 추진 계획 보고와 내빈 축사, 산업안전지킴의 대표의 선서식 등이 진행돼, 산업안전지킴이의 역할과 사명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안전지킴이 발족은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의 다수가 근로자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존 경기도와 함께 운영했던 ‘노동안전지킴이’와 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전자담배 판매점을 수사한 결과 절반 가량이 19세미만 출입금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2월12일부터 28일까지 현행법상 일반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 사각지대에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점 193개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절반 가량인 93개소에서 ‘19세미만 출입금지’ 미표시, 무인판매점 1개소에서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없이 판매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2011년부터 여성가족부 고시에 의해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돼 있지만 전자담배 판매점은 유해업소로 지정되지 않아 청소년 출입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전자담배를 일반담배로 규정하는 담배사업법 개정이 지연되면서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점을 대상으로 △본인인증 위반 △청소년대상 전자담배 판매 △청소년 접근제한 조치 미비 △판매금지 고지 표시 여부에 대해 확인했다. 현행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제28조에 따르면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업주 및 종사자는‘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연구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자연환경복원의 중요성을 강조한 ‘경기도 자연환경복원 추진방안 연구’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 자연환경 훼손 실태를 진단하고, 중장기 복원사업 추진 방향이 보고서에 담겼다. 지난 40년간(1980~2010년대) 경기도 시가지 면적은 증가(798.41㎢)한 반면 산림지역과 농업지역은 각각 327.15㎢, 515.49㎢ 감소했다. 경기연구원은 자연환경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생태계 연결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자연환경복원 정책 방향으로는 △보호지역 및 자연환경복원사업 확대 △데이터 기반 훼손지 관리가 제시되었다. 특히, 2025년 구축 예정인 경기도 광역 도시생태현황지도와 탄소흡수원 지도를 활용해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자연환경복원 실시를 제안했다. 보고서는 토지피복지도와 항공사진 등 과거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경기도 전역에서 자연환경이 훼손된 945개 지점을 분석했다. 이 중 복원사업 우선순위가 높은 지역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79개소 △정맥 인근(300m 이내) 30개소 △보호지역 내 227개소를 도출했다. 단순히 토지피복 변화만으로는 훼손지의 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25일 경기도청 열린민원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인 위법행위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전화 악성민원 대응’과 ‘대면 악성민원 대응’ 두 가지 상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민원실 직원과 청원경찰, 광교지구대 경찰 등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전화 악성민원 대응 훈련’에서는 전화 응대 중 폭언이 발생할 경우 ‘경고’ 음성 멘트를 송출하고, 지속될 경우 ‘민원통화종료’ 멘트를 송출한 후 통화를 종료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대면 악성민원 대응 훈련’은 방문 민원인이 폭언·협박·기물 파손 등 위법행위를 할 경우 △민원인 진정 유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비상벨 작동(112 종합상황실 연결)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단계별 비상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춰 훈련했다. 김상수 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고,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