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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이상원 경기도의원, 당 대표의원에 'K-컬처밸리 동의안 조속 처리' 건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상원 경기도의원은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에게 '현물출자 동의안(의안번호 1677)'의 본회의 상정 및 통과를 공식 건의했다.

 

이 의원은 8일 김 대표의원에게 면담을 요청해 "K-컬처밸리는 고양시민과 도민의 오랜 숙원이며, 더 이상 지체돼서는 안 되는 사업"이라며 "당 차원에서 동의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현물출자 동의안은 약 27만9000㎡의 토지와 공정률 17% 수준의 아레나 구조물(총 3561억원 규모)을 GH에 현물출자하는 내용으로, GH가 민간공모를 주관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 절차이다. 이 자산은 이미 2024년 12월 기부채납을 완료한 상태이며, 출자 대가로 경기도는 GH 주식을 취득하게 된다.

 

그러나 해당 동의안은 지난 2월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채 계류 중이며, 이달 임시회에서도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해당 동의안은 지난 2월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했음에도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채 계류 중이며, 이달 임시회에서도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이 더 이상 늦춰질 경우, 아레나 구조물의 방치와 안전 문제, 관리 비용 증가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이제 도의회가 도민의 기대에 응답할 차례"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 행정사무조사 결과에서도 아레나 구조물의 원안 재개와 민간공모 추진이 권고된 만큼, 동의안 통과는 정당성과 필요성이 충분히 입증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물출자 동의안은 K-컬처밸리 사업 재개의 첫 단추이자, 고양시민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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