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기자 |안성시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중·일 삼국삼색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안성시가 추진 중인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한국, 중국, 일본의 고유한 전통음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풍성하고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는 한국의 조용주 명창을 비롯해 한중다문화교류협회 중국악기 공연단, 일본 가마쿠라의 메트로폴리탄 와노트 밴드 등 각국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전통을 넘어선 품격있는 공연을 펼친다. 또한,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리틀엔젤스, 밴드날다 등 다양한 예술인들의 공연도 예정돼 있으며, 안성시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의 특별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동아시아 문화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