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가평군 청소년들이‘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가평군 대표 청소년들은 개인 부문 6명, 단체 부문 6개팀(5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가평군이 지금까지 거둔 성적 중 가장 뛰어난 성과다.
특히, 설악중학교 봉산탈춤반은 한국무용 군무 중고등부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을, 가평고등학교 한서원 학생은 한국음악 성악 중고등부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평중학교 밴드부‘씨안(xian)’은 대중문화 밴드 중등부 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해 대중음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이번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가평군 대표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