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화성특례시가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2025년 반려동물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노작공원, 봉담호수공원, 반려마루 화성 대강당 등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반려인의 책임 있는 반려 생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응급처치 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산책 예절 교육 △초등학생 동물복지 교육 등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상세한 일정 및 장소, 교육 내용 등은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이라면 반려인·비반려인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은 주관처에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초등학생 동물복지교육’은 관내 초등학교와 협력해 학교에서 직접 신청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박혜정 동물보호과장은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반려인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