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사무소 1층에 '경기 예술인의 집'을 공식 개관한다.
경기 예술인의 집은 예술인이 언제든 도움을 받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을 창출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 사무소 1층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이곳은 총 197평 규모로, 소규모 공연과 강연·전시가 가능한 다목적홀, 회의실 2곳, 예술인지원센터, 상담실 등을 갖췄다.
올해에는 준비 및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는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본격 대관이 가능하다. 공간 운영은 △예술사랑(舍廊) △청년라운지 △문화예술 교육발전소 △다사리 문화학교 △문화공터 등 5대 가치에 기반해 창작 워크숍, 청년예술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R&D, 예술인 아카데미, 창업·창직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25일 오후 2시 열리며, 개관을 기념해 9월25일부터 30일까지 '아트주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공연, 전시,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로 예술인과 도민이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