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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오산시,‘돌봄통합지원법’선제 대응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오는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월30일 오후 4시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준비 토론회–오산시 지역사회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오산종합사회복지관·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돌봄 종사자, 학계 전문가 등 다양한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한신대학교 홍선미 교수의 기조강연 △현장의 사례발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법 시행에 따른 제도적 변화와 과제를 공유하고, 의료·요양·복지 서비스 간 유기적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권재 시장은 “돌봄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사회복지기관과 종사자 여러분 덕분에 오산이 든든한 복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모아주신 소중한 의견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법 시행을 앞두고 오산시가 나아갈 준비 방향을 시민과 현장이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자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법 시행 이전부터 맞춤형 통합 돌봄 체계를 준비해 전국을 선도하는 돌봄 공동체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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