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1일 시장실에서 안성시의회와 정례 간담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과 협력 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신산단 등 주요 시책사업 추진 현황 △국정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에 따른 관련 조례 정비 필요성 △앞으로 시·의회 간 협력 과제 등을 논의했으며, 10월9일부터 12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시는 축제 기간 셔틀버스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시의원 건의로 신설된 ‘공도 노선’을 포함한 배차 및 운행 방식 전반을 소개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이용을 위한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안성시의회 관계자는 “바우덕이 축제가 안성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신설된 셔틀버스 노선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2025 안성바우덕이축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의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축제 뿐만 아니라, 시정 전반의 현안에 대해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