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65명과 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5개의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2억원 이상의 안산시 주요 사업에 대한 사업 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도합 109건(총 1352억원) 사업에 대한 △사업 타당성 △예산 집행 계획 △기대효과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필요시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진행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별 심의 사업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한정된 재원 내에서 효율적이고 공정한 예산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제안된 안산시 참여형 공모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논의·제안된 주민 의견들은 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