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의정부시 한의사회와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4월부터 시행되는 ‘의료∙돌봄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재택의료 및 돌봄 욕구를 해소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의정부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방문의료 지원사업 협력 △방문한의 진료서비스 지원 △서비스 제공 대상자 발굴 및 지역사회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시는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찾아가 한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는 한의원 11개소가 참여 중이다.
김재우 시 한의사회 회장은 “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이 함께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내달 18일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편한자리의원과도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