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11.0℃
  • 맑음강릉 9.5℃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9.9℃
  • 맑음광주 14.0℃
  • 맑음부산 13.6℃
  • 맑음고창 11.1℃
  • 구름많음제주 13.7℃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시흥시, 국토부에 '신천~신림선'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임병택 시장 등 4개 지자체 공동 건의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 지역 교통난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철도사업으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임병택 시장은 지난 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고 '신천~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 

 

면담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함께 참석해 공동 건의문을 제출하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 지자체장은 수도권 서남부 일대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동시에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신천~신림선'은 시흥시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 하안지구, 서울 금천구 독산동, 관악구 신림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다. 경기 서남부와 서울 서남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되며,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를 완화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건의의 핵심은 국가계획 반영과 민간투자 방식 추진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사업 착수가 가능해, 2026년 이후 계획 반영을 거쳐 2032년 이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민자적격성 조사로 대체할 수 있어 절차 단축이 가능하다. 시는 2027년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2030년 착공, 2035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민간 자본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건설과 운영 과정에 혁신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수준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와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통해 정책적 근거를 확보하는 동시에 민간투자 방식으로 조기 착공을 유도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임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시흥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수도권 제2순환선 안산~인천 구간 조기 착공, 월곶~판교선(경강선) 복선전철사업 매화역 정차 반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정왕지구 조성, 가칭 배곧대교 건설의 국책사업 추진,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보상 개시 일정 단축 등이 포함됐다.

 

뉴스랭킹

더보기


오피니언/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