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시가 차량등록사업소를 찾는 시민들의 민원 처리 불편을 줄이기 위해 현장 안내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복잡한 신청서 작성과 절차 안내를 사전에 돕는 인력을 배치해 민원 대기 시간을 줄이고 처리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차량등록 관련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5일부터 차량등록사업소에 ‘민원웰컴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민원웰컴서포터즈’는 차량 이전등록 신청서나 양도증명서 등 작성이 복잡한 서류를 시민들이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민원 처리 절차와 창구 동선을 안내하는 현장 지원 서비스다. 청년인턴 2명이 ‘용매니저’와 ‘차매니저’라는 이름으로 민원실에 배치돼 안내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한 민원인들은 신청서 작성 항목이 많고 용어가 생소해 번호표를 먼저 발급받은 뒤 창구 앞에서 서류를 작성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민원인이 당황하거나 전체 처리 시간이 지연되는 불편이 발생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실 입구에 ‘민원웰컴존’을 마련하고 △신청서 작성 방법 1대1 안내 △보험가입증명 등 필수 구비서류 사전 확인 △업무별 창구 안내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지원 서비스 시행 첫날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은 시민들은 신청서를 미리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 시간이 단축되고 절차가 한층 수월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민원웰컴서포터즈’를 시범 운영하고, 운영 결과와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향후 지속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민원실 환경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기존에는 창구번호만 표시돼 업무 구분이 어려웠던 21개 창구에 ‘영업용’, ‘건설기계’, ‘자가용’, ‘취득세·등록면허세’ 등 주요 업무명을 큰 글씨로 표기하고 창구별 색상을 달리해 민원인이 쉽게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민원실 입구 바닥에는 ‘민원웰컴존’으로 이어지는 유도선을 설치하고, 서류 작성대에는 스마트폰으로 신청서 작성 예시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게시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