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용인시가 생활체육 수요 증가에 대응해 파크골프장 확충에 나서며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2곳에 불과한 파크골프장을 8곳 이상으로 확대하고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추가 조성해 이용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2곳뿐인 파크골프장을 총 8곳 이상으로 확대한다.
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장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기흥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설에 더해 수지구 죽전동 아르피아스포츠센터와 처인구 마평동 용인시실내체육관에 추가 설치하고 7월부터 스크린 파크골프 아카데미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의 9홀 규모 포곡 파크골프장과 수지구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파크골프장 등 2곳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부족으로 성수기에는 새벽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고 휴장기에는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연습을 이어가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공원, 하천변, 산업단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6곳 이상의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한다. 신규 시설은 18홀 2곳, 14홀 1곳, 9홀 3곳 규모로 설치되며, 전체 홀 수 기준으로는 기존 대비 약 4.3배 확대된다.
공원 내에는 기흥호수공원, 역북2근린공원, 수지중앙공원 등 3곳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이 가운데 사업 진척이 가장 빠른 기흥호수공원 파크골프장은 기흥구 하갈동 434-4 일대에 14홀 규모로 조성되며, 3월 말 준공 후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5월 중 개장할 예정이다. 향후 공간이 확장되면 18홀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역북2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삼가동 453-19 일대에 9홀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으로 연말 준공이 목표다. 수지중앙공원 파크골프장은 성복동 산8-1 일대에 9홀 규모로 계획됐으며, 현재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천변에는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 진위천변과 모현읍 갈담리 경안천변에 각각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진위천변 파크골프장은 특별교부세 13억원을 확보해 올해 8월 착공 후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안천변 파크골프장은 실시설계 이후 2028년 착공,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상부에도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해당 시설은 설계가 완료됐으며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밖에도 이동공공주택지구, 언남공공주택지구, 고기동 유휴부지 등 추가 설치 가능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