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평택시가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자를 선정하고 보상환급(페이백) 등 다양한 행사로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페이백 행사는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이나 평택사랑지역화폐를 돌려줘 다시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25일과 26일 양일간 평택역새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원 지역상품권을 지급한 행사를 시작으로, 평택 배미지구 상가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7월29일~8월22일)가 진행됐다. 태평상가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1인 최대 5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8월18~25일)와 점촌 골목상가에는 재방문 고객 감사 이벤트로 지역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8월18~31일)가 성황리에 펼쳐져 평소보다 많은 고객의 방문으로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과 더불어 이번 행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자생력을 갖추고 성장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위안장애인보호작업장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소식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뜻깊은 자리로, 지역사회와 후원자들이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근로장애인들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감동을 더했다. 위안장애인보호작업장은 오산침례교회 김종훈 목사가 교회 3층 공간을 무상 임대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설치 신고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종사자 3명, 근로장애인 12명, 훈련장애인 5명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개인 후원자 57명과 단체 후원자 6곳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보호작업장은 카페사업을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원두를 엄선한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나눔의 커피’라는 의미로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훈 세교복지재단대표이사는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고, 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모유수유 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치과의사, 치위생사, 모자보건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임신기 여성의 구강건강과 영유아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신기 간식 섭취 후 구강관리 방법 △입덧으로 인한 구토 시 구강관리법 △엄마의 구강 내 세균이 아기의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실생활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함께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유수유 및 출산교실에 등록된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고, 임신·출산·양육기에 필요한 구강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임신기 구강건강은 산모와 아기 모두의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애주기에 맞는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 전역이 26일부터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국토교통부에 의해 이뤄졌으며, 효력은 2025년 8월26일부터 2026년 8월25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이 매수자인 주택거래로, 매수 면적이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 △녹지지역 20㎡를 초과할 경우 오산시장의 사전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허가 없이 체결된 매매계약은 무효로 처리된다. 또한, 주택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이 내려지며,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에서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외국인의 투기성 거래를 차단하고 시장 교란 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토지거래계약허가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공인중개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제34조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와 소속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으로 구성되어 최신 부동산 관련 지식과 실무 능력을 균형 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집합교육에서는 공인중개사의 전문성 제고와 건전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직업윤리) △부동산 세제 실무 등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뤄졌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 프로젝트’ 주요 내용도 포함돼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공인중개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중개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동산 행정의 실효성을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오산시가 최근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이하 교평위)가 동탄2 물류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심의를 원안 통과시킨 것에 대해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동탄2신도시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당 물류센터 건립사업이 경기도 교평위에서 원안 가결되자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오산·화성 비상대책위원회도 강력투쟁 및 주민감사 청구 등의 강수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류센터는 당초 52만3000㎡에서 40만6000㎡로 조정됐지만 이 역시도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서울 코엑스(COEX)와 맞먹는 규모다. 이권재 시장은 “해당 결정은 실질적 교통완화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27만 오산시민들을 교통지옥으로 몰아넣는 참혹한 결정”이라면서 “이웃도시인 오산시와 사전 협의 없이 불도저식 행정으로 물류센터를 밀어붙인 화성시에도 심히 유감을 표한다”면서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과 연대해 반대운동을 진행해나갈 것을 명확히 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화성시가 △충분한 사전협의를 하지 않으려고 한 것 △최종보고서를 졸속 처리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이를 절차상의 하자로 판단하고 있다. ‘경기도 교통영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9월1일 ‘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를 신설한다. 기존에 시군별 권역 센터에서 각자 처리하던 업무를 체계적인 주거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 관리한다. 경기도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경기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 시연회’를 개최했다. ‘주거복지 통합상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기존에 분산돼 있던 광역 및 기초 주거복지센터 간 상담 체계를 통합하고, 정보 연계 및 정책 협력 체계 강화를 목표하는 사업이다. 현재 24개 시군 주거복지센터에서는 민원인이 상담을 신청하면 맞춤형 주거복지제도 추천, 공공임대주택 입주 지원 등을 돕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상담 이력 관리 등이 경기도 전체 차원에서 이뤄지지 않고, 센터 개별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도는 2단계에 걸쳐 고도화를 추진한다. 1단계(2025년)에는 기초 및 심층상담 기능, 상담 이력 관리, 기초 통계 제공, SMS 문자 발송 기능 등을 통합한다. 2단계(2026년)에는 사례관리 기능, 정밀 통계자료 관리, 상담 기록 문서화 등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올 하반기에는 사용자 의견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스템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태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기황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5일 ‘2025년 제2회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업을 심의 및 자문하는 기구이다. 성기황 의원은 “군포시 교육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한 애정어린 관심과 노력을 통해 군포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황 의원은 경기교육 정책을 점검하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진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2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강화 관련 정책토론회(좌장: 서은경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장)’에 참석해, 실제 학폭 사건 사례를 바탕으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진명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 특히 성 관련 사안은 단순한 학생 간 분쟁을 넘어 피해학생의 인권과 안전, 사회적 신뢰를 시험하는 문제”라면서 “현행 심의 절차가 전문성과 피해학생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에서 발생한 대표적 사례인 초등학교 학폭 3건의 공통된 문제점을 짚었다. 김 의원은 “피·가해 학생 분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피해학생이 지속적인 불안과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심의위원회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부족해 공정한 판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명 의원은 구체적 제도 개선 방안으로서 △피해학생 신속 분리 및 심리·법률 지원 △법조인·심리전문가·성폭력 전문기관 종사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의 의무 참여 △심의 과정과 결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6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현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세미원을 방문하고, 세미원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 정책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박명숙 의원이 그동안 강조해 온 세미원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의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서 수도권 대표 생태정원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양평군의 중요한 문화·관광 자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두물머리·세미원 일대를 확장 개발해 국가정원으로 지정 될 경우 경기도와 양평군의 생태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두물머리·세미원 일대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생태·문화 공간으로서 이미 충분한 가치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면서 “산업 성장에 제약이 많은 양평군에서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지역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고 밝혔다. 이어 “국가정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그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여주시드림스타트가 아동 통합사례 관리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슈퍼비전 회의를 새롭게 도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제1회 슈퍼비전 회의를 열고 위기가정 아동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3명의 전문 슈퍼바이저가 참석해 '고위험 가정 2건'을 사례로 다뤘다. 특히, 한부모 가정 아동의 정서적 문제와 학교생활 적응 문제를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으며, 실무자들은 자원 연계와 개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여주시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위기가정 아동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2025년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9월1일부터 9월22일까지 22일간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2회 결정 및 공시되며,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양평군 전체 33만563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 4월30일에 공시됐다. 이번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토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 사유가 발생한 3646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30일 공시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토지과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열람 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토지과 및 읍·면사무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성장 중심의 수행평가 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았다. 도교육청은 25일 남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교원, 학부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차 토론회에 이어 열린 이번 논의의 주제는 '수행평가, 함께 다시 그리다-현장과 전문가의 대화'였다. 토론회에서는 현장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전문가 등이 수행평가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윤승혜 교사(이의고)는 "수행평가는 학생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이라고 평가했으며, 차유화 수석교사(치동고)는 "수업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평가 구조와 AI 기반 피드백을 통해 학생 성장 중심의 평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석 교장(포곡고)은 "평가기준 명확화, 교사 전문성 강화, 공동 평가와 AI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동국대 이재원 입학사정관과 강남대 전경희 교수도 대학과 교육 현장의 시각에서 개선 필요성을 짚었다. 이어진 현장 토론에서는 수행평가와 고교학점제, 대입 제도의 연계를 통해 미래 교육체계 전반을 어떻게 개편해야 하는지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가 권역별 맞춤형 시내버스 개편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5일 경기도 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중교통 르네상스!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 사례로 최고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29개 지자체와 43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72건 중 예선을 통과한 18건이 본선에 올라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천시는 주민 체감도, 과제 난이도, 확산 가능성, 창의성·전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수요 분석으로 적정 버스 대수를 산정하고, 권역별 연차적 노선 개편을 추진해 운송수지 개선과 연간 5억원 예산 절감을 이끌어낸 점이 크게 주목받았다. 시는 지난해 장호원·율권역에서 '똑버스'를 도입해 22개 노선을 정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월·부발·백사권역과 장호원·설성·모가권역, 증포·백사권역 등에서 세 차례에 걸친 노선 개편을 단행했다. 주요 성과로는 △대월·부발권역 231번·282번 신설로 학생 등교 편의 개선(청소년 이용객 2배 증가) △설성·모가권역 29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시청 직곡홀에서 추동 숲정원 조성 사업∙부용산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용현지구 어린이공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제3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한 3건의 공원 조성 관련 안건이 심의됐다. ‘추동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은 추동 숲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하늘마당과 주제정원 등 사계절 내내 시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숲정원을 마련하는 계획이다. 두 번째로 심의된 ‘부용산체육공원 조성계획 최초(안)’은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해 파크골프장을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현지구 어린이공원 조성계획 최초(안)’은 주변 아파트 단지와의 연계를 고려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놀이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심의된 3건의 안건은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원조성계획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해당 내용은 9월 중 시 누리집과 토지e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석 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