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4월 셋째 주부터 추진한 네 가지 교육 혁신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단편적인 시범사업을 넘어, 경기도 전체 교육 생태계를 미래형으로 구조 전환하려는 시의적절한 시도다.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세계시민 역량 함양, 중대재해 예방 교육, 통합운영학교 제도화 등 각기 다른 정책들이 하나의 큰 흐름으로 통합돼가고 있다. 우선, 미래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SW‧AI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고양·수원·의정부 소재 교육지원센터에서 총 150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60회 운영된다. 수업은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형 코딩, AI 기반 프로젝트 학습 등 최신 ICT 콘텐츠로 구성되며, 이동 차량과 기자재까지 함께 제공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학생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이와 함께 세계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실천학교 워크숍도 열렸다. 교육과정(Curriculum), 학교 문화(Culture), 지역사회 연계(Community)를 뜻하는 '3C 접근법'을 기반으로, 올해 총 25개 학교가 지정되어 활동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융합형 세계시민 수업 설계,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사례, 캠페인 및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광주시가 4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시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6대 정책 패키지를 대거 추진하며 현장 밀착형 행정의 실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도로 정비를 비롯해 청년 역량 강화, 평생교육 확대, 기업 규제 개선,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지역 안보 협력까지 '시민 체감'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우선, 시는 겨울철 강설과 제설 작업으로 손상된 도로 인프라를 정비하는 '봄철 도로 일제 정비'를 본격화했다. 포트홀, 배수로, 도로 안전시설물은 물론 교량과 터널 등 구조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보수가 이뤄진다. 청년층의 역량 제고를 위한 정책도 눈에 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5월2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접수는 1년 미만 단기 근무자도 포함되어 청년층의 폭넓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어지는 평생교육 확대 정책도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실었다. 저소득층 369명과 등록장애인 71명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급하며, AI·디지털 교육부터 자격증·어학 강좌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이번 1차 모집(5월1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가 24일 시민 일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체육과 인문문화 복합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며 '시민 행복 인프라'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이 망포복합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했고, 이어 이재식 의장이 평생학습과 인문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 '수원 지관서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오는 5월7일 개관식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준비 중인 망포복합체육센터 실내테니스장을 둘러싼 시민 민원이 제기되자, 시의회가 중재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수원시민 우선 예약 시스템 도입, 기존 온라인 선착순 예약 방식의 추첨제 전환, 3면 중 1면의 현장 예약 운영, 강습 전용 코트 철회 등 공정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건의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이라며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시설 이용에 있어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제도 개선 논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화 공간에서는 지혜와 사색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4월 마지막 주를 맞아 시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정책들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일상 속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 흐름을 보여준다. 특히, 경제·복지·문화·교육 등 핵심 분야를 망라한 정책 구성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행정'의 면모를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정책은 수원시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선 것이다. 수원시는 4월2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베트남·싱가포르 수출판매개척단'을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을 통해 다인펌프, 라이맥스, 부강코스메틱 등 관내 우수 기업 5곳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동남아 시장을 새로운 수출 거점으로 삼아 미중 갈등 속에서도 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였다. 시는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식자재 공급업체 불시 점검도 병행했다. 수원시 생명산업과가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는 수산물, 김치, 가공식품 공급 업체 10곳 전부가 95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조성환 경기도의원은 지난 24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손잡고 청소년 도박 근절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해 11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현장 대응에 착수했다. 경기북부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문화옹호단장' 체계 구축, 군·경찰·복지기관 등과의 협업으로 예방 네트워크를 조기 형성했다. 그 결과 도박예방교육 예산은 3배 이상 확대되었고, 청소년 예방교육 참여자 수도 2년 만에 16만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 연계를 통한 도박 수사 의뢰 건수는 20배 이상 증가했다. 조 의원은 향후 과제로 △청소년 및 성인초기까지 포함한 맞춤형 예방교육 확대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전문 치유 프로그램 강화 △유관기관 협력과 공공정책 홍보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법제화와 정책화를 위해 △예방교육·전문상담 체계의 법제화 △'중독 없는 건강한 날' 제정 및 청소년 중독예방 페스티벌 정례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지역센터 인력·예산 즉각 확충 등을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상현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 경기연구원 북부자치연구본부에서 열린 '경기도 평화협력국 간담회'에서 남북관계를 더 이상 정쟁의 도구로 삼기보다 실용적 경제 전략으로 재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기연구원 연구진을 비롯해 아산정책연구원의 김동성 박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의 최용환 박사 등이 함께해, 남북협력이 정치적 갈등을 넘는 장기 전략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박 의원은 '보건의료', '농업·식량', '환경·공유자원', '문화·체육 교류' 등 4대 협력 분야를 실현 가능한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AI 진단 시스템과 의료진 파견을 병행하는 북측 협력 모델을 제안하며 "향후 통합 의료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 협력에서는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언급하며, "관광산업은 단순한 경제효과를 넘어서 인적교류와 접경지역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팜 기술을 접경지역에 적용한 농업 협력, 기후 위기에 대응한 남북 환경 공조 등의 구체적인 비전도 제시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김민호 경기도의원은 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경기교사노동조합 채유경 정책실장, 함민주 청년대변인과 함께 가진 정담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중학교 배정 행정이 "행정편의주의에 머물러 인권의 시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핵심 쟁점은 중학교 배정시 학생의 실제 거주 사실을 확인하는 절차에서 '전 가족 등본 등재' 관행적으로 요구돼 이혼, 별거, 조손 가정 등 비전형적인 가족이 불합리한 행정절차에 노출된다는 것이다. 경기교사노동조합은 "법적으로도 이러한 요구는 명확한 위법 요소가 있으며, 특히 일부 가족형태에만 서류를 추가로 요구하는 행정은 본질적으로 차별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담회는 현장의 사례도 공유됐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서류 제출 과정에서 학부모가 자녀의 중학교 배정을 위해 이혼 사실을 학교에 처음으로 밝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자녀는 극심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었으며 상담까지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 현장은 법률보다 앞서 인권을 실천해야 할 공간이다. 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제도를 재정비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동두천시가 올해 학생자치 축제 공모 9개교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다. 2025년 축제 공모는 지난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10개교가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심사 기준을 보완했고, 외부 교육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및 교육적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고득점순으로 총 1억2000만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총 9개 학교가 선정됐다. 중학교는 △동두천중학교(‘DDC와 함께하는 DDCM 대축제’, DDC: 동두천시) △한빛누리중학교(‘크게 빛나는 한빛 축제, 누리자’) △생연중학교(‘생기부(생연기록부)’) △신흥중학교(‘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선정됐다. 이어 고등학교는 △동두천고등학교(‘청룡 페스티벌’)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세계테마기행 in DFL’, DFL: 동두천외국어고) △한빛누리고등학교(‘Our Stage, Our Sound’) △신흥고등학교(‘어울림 한마당 축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담은 이야기, 펼친 이야기’)가 포함됐다. 박형덕 시장은 “학생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의정부시는 ‘일상 속! 생활 속! 언제나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비전으로, 아동의 권리와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행위자의 80%가 부모이며, 발생 장소의 79%는 가정 내로 확인돼, 아동학대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밀착형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초점을 맞춰, 보다 실효성 높은 정책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교육 및 보육기관 가정통신문 앱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를 배포하고 있으며, 저연령 아동 참여형 예방교육인 ‘마음을 읽다’ 사업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아동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교육을 문제지 형식으로 구성,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아동학대 모의고사’를 통해 체험 중심의 예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1년 6월부터 아동학대 상담 카카오톡 채널 ‘빨리빨리 112’를 운영하며 24시간 누구나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 아동학대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당 채널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차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자립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선정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공공·비영리 민간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을 모집하고,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지난 21일 ‘2025년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재지정 및 신규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설 기준, 사업 수행 역량,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프로그램의 우수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심사평가를 통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모두 8곳이다. 이 중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파주지회 △파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프로보노 사회서비스지원센터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 △행복나라 △행복더하기 등 7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심사평가에서도 적합성을 인정받아 재지정을 받았고, 여기에 △ 놀잇다사회적협동조합이 올해 신규지정을 받았다. 이번 기관 지정에 따른 서비스 운영은 5월1일부터 시작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서 낮시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고양시는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 교육을 두 달간 시범운영 한 결과,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에 따라 5월부터 정식운영 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런치 교육은 브레인(Brain)과 런치(Lunch)의 합성어로‘지식이 성장하는 점심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일과 중 참여에 부담이 없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행정·경제·인문학·최신 기술·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전문성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난 3~4월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행한 시범운영은 공직자 자산관리와 나의 상황 점검하기 △미술품 감상과 소비의 가치 △공무원이 활용하는 생성형 AI △인문학에서 배우는 직장생활의 지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운영 후 9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 4.9점(5.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참여자 전원이 ‘동료들에게 추천의사를 밝혀 브런치 교육의 정식운영을 이 정식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점심시간의 효율적 활용, 짧은 시간에 알찬 교육, 색다른 주제의 교육’등 대다수의 긍정적인 의견을 통해 브런치 교육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4일 시청 2층 모란관에서 개최된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 발전에 헌신해 온 유공자 22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신 시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복지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 주신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수상자들의 공로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도전적인 상황에서 꿈을 가지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5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광장과 시청공원 일원에서 ‘제28회 성남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버블쇼, 공연, 특별강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먹거리 마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정용한 의원 편’ 영상을 23일 시의회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 소개된 조례는 정용한 의원 등 9명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주민의 위생편의와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불법촬영 방지, 위생 관리, 이용자 안전 강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사안들을 세심하게 반영해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해당 조례는 지난 3월1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성남시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성맞춤랜드 내 천문과학관 야외주차장에서 ‘안성맞춤천문과학관 어린이날 태양흑점 관측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천문우주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기회다. 올해는 11년 주기로 반복되는 태양활동 주기 중에서도 극대기에 해당돼, 태양의 자기장이 강해지고 흑점 활동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관측회에서는 평소보다 많은 태양흑점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에는 태양흑점 관측 부스를 설치해 야외 이동식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흑점 관측과 태양 안경을 이용한 태양관측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망원경에 직접 대고 태양의 모습을 촬영해 볼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부모 동반 하에 체험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지난 2013년 개관한 경기남부 유일의 공공과학관으로, 연간 1만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지역 대표 천문관이다.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5월14일부터 9월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두원공과대학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안성시 보건소 두 곳에서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 뿐만 아니라, 실습까지 병행해 누구나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이다. 각 회차는 2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법정의무교육 대상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은 안성시 누리집 또는 QR코드 교육 신청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QR코드는 현수막, 누리집, 홍보물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는 교육 장소를 기존의 두원공과대학교 교육센터 외에 보건소까지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