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5번째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개소다.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용인·화성·평택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5개소, 화성·안성·용인·성남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4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수소버스 보급도 탄력을 받고 있다. ’21년 수소버스 1대 보급을 시작으로 ’22년 10대, ’23년 20대, ’24년 151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4년간 총 보급대수 182대보다 약 157% 증가한 28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의 핵심 요소”라면서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소전기차 이용자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수소유통정보시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제 삼성페이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카카오페이 앱 내 큐알(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포인트 적립→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24일까
경기뉴스광장 정일수 기자 |송진영 오산시의회 의원이 지난 2008년 체결된 납득할 수 없는 오산시와 화성시와의 하수처리 유지관리에 관한 위·수탁협약서에 대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정 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송 의원은 오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6일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균치 단가를 계산해 화성시에서 하수 물량을 받아 처리하는 오산시는 하수처리 톤당 총괄원가 1078원의 1/2도 못미치는 508원의 처리 비용을 받고 있다고 꼬집으며 이는 오산시민이 지불하는 790원보다 적게 내고 있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이라 지적했다. 송 의원은 “지난 3년간 오산시와 화성시가 주고받은 공문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대체 오산시는 화성시의 요구에 단 한 번도 거절하지 않고 모든 사항을 수락했고, 심지어 화성에 원가상정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800만원을 들여 용역을 실시했지만 용역 내역 마저도 흐지부지하며 화성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있다”면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지 통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사업소는 답변을 통해 “화성시와의 협의를 통해 잘못된 사항을 제대로 돌려놓겠다”고 밝혔다. 송 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는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시비)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 120명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10만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24일 1차로 3~5월분 30만원을 지급했고, 9월 중에 2차로 6~7월분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소득 기준, 보증금, 월세액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 청년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시작하여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올해 700명이 넘는 청년이 지원했다”면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이지만 예산이 한계가 있어 많은 청년을 지원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주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예산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하남시는 24일 U-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관리단 대표 김주희)에서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지난 미사센텀비즈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이현재 시장과 김주희 U-테크밸리 관리단 대표를 비롯해 100여 명의 기업인과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테크밸리에서는 입주기업인들을 위한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는 하남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U-테크밸리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정보통신산업·지식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34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하남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특히, 설명회에 앞서 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이천시는 24일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버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완공을 축하했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구축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공유형 제조시설을 설치해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한강수계관리기금을 포함해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총면적 399㎡,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공유형 농산물가공 제조시설 3실과 공유오피스, 관리사무실이 있다. 이천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는, 농산물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해 기존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연계해 농산물가공창업 기초이론교육부터 창업과 독립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지원, 관내 농업인의 가공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센터 준공으로, 이천시 농산물가공창업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며 세계평화, 경제회복을 위한 공존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75주년 6.25전쟁 행사’에 참석해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한 걸음씩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광명시는 대한민국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하며, 지속가능한 공존의 미래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고귀한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 됐음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보훈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호국보훈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박창근 6.25참전유공자회 광명시지회장은 “75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어도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의회가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회기에서 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동의안·의견 제시안 등 65건을 처리했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은 당초안 대비 420억원 늘어난 2조6108억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인공지능 산업 육성, 도시재생 및 교통약자 지원 예산이 다수 증액됐고, 사업 타당성·중복 우려가 제기된 일부 항목은 삭감·조정됐다. 의원 발의 조례 22건도 대거 통과됐다. 김동은 의원의 '수원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과 '인공지능산업 육성·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조미옥 의원의 '집합건물 관리 감독 조례안', 사정희 의원의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 조례안', 박영태 의원의 '관광기념품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원안 가결돼 관련 정책 추진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반면,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 지원 조례안'은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가 보류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은 원안대로 의결됐지만, 상임위 일부 위원 사·보임 건은 이견으로 부결돼 후속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운용하는 16조원 규모의 예치자금 가운데 상당액이 뚜렷한 운용 전략 없이 '묻혀' 있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박상현 경기도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유휴자금 운용 체계와 성과지표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이 주목한 사례는 소방안전특별회계다. 약 6000억원의 예치금에서 연간 24억원의 이자 수입을 예상했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담당 공무원 양희성 소방위의 단독 판단으로 예치 방식을 전환, 무려 70억원 이상의 이자를 거둬들였다. 박 의원은 "단 한 사람의 전략적 결정이 3배에 가까운 수익을 창출했다는 사실 자체가, 도 전체 운용 시스템이 얼마나 수동적이었는지를 방증한다"고 꼬집었다. 문제는 성과에 걸맞은 보상 체계가 전무하다는 점이다. 수십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낸 해당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는커녕, 성과 평가 항목조차 없었다. 박 의원은 "혁신을 장려하려면 보상도 따라야 한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유휴자금 규모가 가장 큰 자치행정국 상황도 비슷하다. 현재 16조원 중 별정수입(이자 수익)은 400억원 안팎에 그친다. 박 의원은 "금액만 보면 성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한 '가정 방문형 긴급아이돌봄서비스'가 수요 분석 부재로 시·군 간 예산 편중과 저조한 집행률이라는 이중난에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제384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이진형 의원은 "전 도(道) 돌봄 신청이 2만5000건을 넘었지만 실제 돌봄 연계는 1만1000여건, 집행률은 30.5%에 그쳤다"며 "아이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한 학부모들의 불편은 그대로인데 예산만 남아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 예산은 총 1억5100만원. 그러나 시·군에 교부된 금액은 1억395만원에 불과했고, 이 가운데 실제 지출은 4599만원으로 절반 이상이 불용 처리됐다. 도가 '예비비' 성격으로 보유한 4705만 원도 추가 요청이 없어 묶여 있었다. 특히, 화성시는 9000여 건의 신청이 몰려 배정액을 전액 집행했지만 남양주·동두천 등 일부 지자체는 화성보다 두 배 가까운 예산을 받고도 사용률이 턱없이 낮았다. 이 의원은 "자료를 보면 '수요 맞춤형 배분'이라 보기 어려운 기형적 구조가 명확하다"고 꼬집었다. 서비스 연계율이 겨우 45.7%에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청량산 수원캠핑장(경북 봉화군) 조성 예산 21억7000만원을 둘러싼 수원시의회 내부 갈등이 폭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됐던 사업비는 24일 제393회 정례회 본회의 표결에서 출석 37명 중 찬성 19·반대 18, 불과 한 표 차로 복원됐다. 논란의 불씨는 찬성토론에 나선 사정희 의원이 "봉화군민과 봉화군의회가 청량산 캠핑장을 '골칫거리'로 여긴다는 사실에 큰 상처를 받고 있다"고 발언하며 타지 주민 정서를 먼저 언급하면서 시작됐다. 김소진 의원은 즉각 "수원시민 대표가 봉화군민 감정을 우선하다니,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의원인가 봉화군의원인가"라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본질은 '골칫거리냐 아니냐'가 아니라, 만성 적자가 예상되는 외지 캠핑장을 왜 수원시민 세금으로 인수해야 하느냐"는 점을 강조하며 "상생이라는 구호에 기대어 시민 우려를 외면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수원시가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거대한 전환의 시동을 걸었다.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 지정 추진 계획을 공개하며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이자 글로벌 R&D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3년간 14개 첨단기업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개발제한구역 해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토지 분양 개시, 그리고 지난 4월 경기도 경자구역 후보지 선정 등을 '경제특례시' 기반 구축의 결정적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경자구역 지정은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수원의 산업 역량을 한데 모아 세계적 혁신 클러스터로 재편하는 전환점"이라며 △반도체·AI·바이오 중심의 30만평 첨단연구용지 조성 △외국인투자 전용부지 50% 확보 △국제학교·외국인 주거단지 등 정주 환경 고도화 △황구지천 수변공원,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수원은 김포·인천공항과 평택항, KTX·GTX-C 등 복합 교통망을 1시간 내로 연결하며 물류·인력 이동 측면에서 최적지를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의회는 제25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창호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쌀 가공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파주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파주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 쌀 가공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담았다. 어린이·노인,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조례에 고령자 보행환경확보, 노인보호구역지정 범위확대(전통시장 포함),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설치내용 추가 등을 담아 교통약자의 안전 강화에 목적을 뒀다.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 화훼농가의 경영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화훼산업육성에 필요한 정책기반 마련 취지를 담았다.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양평군은 지난 23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면 용담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옹달샘(음수대) 개방 커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수영·박영숙 매력양평 군수, 김계영 용담 1리 이장, 마을 주민, 양평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옹달샘 설치는 양평군이 추진 중인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나 컵을 이용해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옹달샘 주변에는 그늘막과 벤치도 함께 설치돼 주민과 관광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용담 1리는 2024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의 중심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에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오는 2026년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해 용담 1리를 친환경 관광지구이자 자원순환 선도 마을로 육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지
경기뉴스광장 강성규 기자 |파주시는 13일 청년창업농업인 박예진 채소가득 대표(광탄면 소재)를 제39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김경일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해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산 유통업과 관련된 현안사항과 2025년 주요시책들을 도시농업과로부터 보고받았다. 이어 오후 일정으로 산머루 농원(적성면)을 현장 방문해 가공시설, 발효실, 지하 오크통 숙성 터널 등을 견학하고, 나만의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박예진 일일명예시장은 “농업·유통 관련 담당 부서를 만나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센터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산머루 농원을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오늘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4 강성규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으로 활동하는 박경아 옴부즈만이 지난 19일 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합동 워크숍에서 김동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화성시 제8대 시의원으로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시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부터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으로 위촉돼 시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화성시 부서와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책을 논의하는 실적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박경아 옴부즈만은 “도지사 표창 수상은 개인보다 화성시 옴부즈만의 노력에 의해 받게 된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운 일, 복잡한 민원을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4개의 시군이 참석해 옴부즈만,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화성시, 부천시, 안양시에서는 고충민원 해결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다양한 고충민원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관리주체 논란 중인 현장 갈등 해소 △마을진입로 분쟁 해결 △마을회관 지목변경 지원
2024-12-23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수원시가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이 선정됐다. 이선미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영훈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경기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수 원장은 팔달구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수원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2024-10-17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는 16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정민 아나운서를 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BS 출신인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뉴스광장, 아침마당, 위기탈출 넘버원, 가족오락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광주시 홍보대사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광주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문화예술 도시 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6 최옥분 기자경기뉴스광장 최옥분 기자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제20회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펼쳐진다. 아시아에서 4번째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WASBE 세계 관악 컨퍼런스 행사를 유치하고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광주시는 3000여 명의 세계 음악인들과 3만여 명의 예상 방문객을 맞이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막바지 점검에 한창이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고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메인공연, 프린지공연, 강연, WYWO, 전시 등 다양한 관악 관련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개 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 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 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이게 되며 전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일부 메인공연 연주팀이 참여한다. 세계 최
2024-07-04 최옥분 기자